IT관련 진로에 관해... > 진학/학업

본문 바로가기

IT관련 진로에 관해...

페이지 정보

이도형 작성일2003-09-13 03:55

본문

현재 3학년 마치고 휴학 중이며, 내년에 4학년으로 복학합니다.
IT관련 진로에 관해 여쭤볼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1학년때부터 고민을 해왔지만,
얕게 얕게 여러가지를 두루 보는게 나은지
아니면 하나를 잡고 열심히 파는게 나은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학부때 얕고 넓게 보는 것을 원하고는 있지만,
이렇게 하면 뭐 하나 할 줄 아는게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걸리고,
하나를 열심히 파는 것은 졸업해서 그쪽으로 일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는 것이 걸립니다.

예전에 한 친구는 하나를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학부 다니면서 회사에서 펌웨어 관련 프로그래밍과
하드웨어 칩 설계 등을 하고 있는 녀석인지라
그녀석이 졸업을 한다면, 경력으로 그쪽으로 갈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저하고 그 친구하고는 상황이 다르죠.

졸업하고 어디로 갈 수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인지라
가능하면 넓게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만,
결국 선택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댓글 4

김선영님의 댓글

김선영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학부때 얕고 넓게 보고 오는 사람 너무 많아서 탈입니다. 어느정도 비율이 맞아야 하는데 전문성을 띄고 미친듯이 한분야에 대해서 파고 오는 사람과 넓게 본(?)사람의 비율이 아마도 5:95 정도 될겁니다. 제 생각에는 학부때라고 해도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하나는 깊게 파고 오시는게 더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하급 프로그래머 넘치고 넘칩니다. 특히나 웹쪽은 말할것도 없지요.

긍정이님의 댓글

긍정이

  저는 넓게 보고 온다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최소한 다양한 학과에서 그 분야 전공자와 토론 할 정도는 될 정도로 다양한학과 공부를 해 봐야 넓게 공부 했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이님의 댓글

긍정이

  그냥 동아리 활동에 좀 놀고 책 좀 한두권 읽은걸로는 폭 넓다고 인정하기 어렵고요, 김선영님 말씀대로 한 분야에 깊이 공부하시면 당연히 사회나가서 좋겠지만 저는 아직도 인생을 길게 본다면 넓게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시간 죽이지 말고, 여러학과에 대해 심도 있게 말이죠.

미래님의 댓글

미래

  일단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는게 급선무 같군요. 하나씩 카테고리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마음 끌리는데로 선택해보세요. 다른부분은 교양이라고 하더라도 한가지는 잡고 있어야 합니다. 위에 김선영님 말씀대로 하급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지 않다면요...

진학/학업

SLIDE UP

모바일에서는 읽기만 가능합니다.
PC 버전 보기
© 2002 - 2015 scie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