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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과정 지원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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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S 작성일2003-09-1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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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사립대학교 다니는 전자과 학생입니다.
지금 4학년 2학기구요..
석사과정은 지금 다니는 학교로 입학하기로..지도교수님과 상의를 했습니다.
제가 학점이 매우 나쁜 관계로 교수님과 상담하니까..교수님이 지도하는데로 쭉 따라오면 학점에 관계없이 데려간다고 해서...학점은 별로 신경 안쓰고..그냥 교수님 시키는데로 공부해왔습니다.
학과공부는 기본적으로 하고, 그외로 교수님이 추천하고 저도 관심있는 주제로 학교에서 배우지 않는것을 1년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학교가 너무 이름이 없어서..걱정이 되기도 하지만요...교수님이 해주시는것을 보아하니 많이 배울수도 있을것 같고...공부는 주변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은 자기 스스로 하는것이라 생각하고 석사 입학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박사과정인데요.
만약 기회가 된다면 박사과정도 하고 싶습니다.
현재 목표는 광주과기원이나, 대전과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군 미필이라 위 대학원으로 가면 전문연구요원 편입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박사과정을 생각해보면서..지금부터 준비를 해야 할것같은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서요..
우선 학부 성적이 너무 나쁘고, 대학원 석사 하는곳이 학교의 네임벨류가 너무 떨어져서..
그만큼 준비를 많이 해야 할듯한데요.
영어공부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할것 같구요..석사과정 성적도 당연히 좋아야 하고...논문도 잘써야 하고....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댓글 3

KJS님의 댓글

KJS

  참 박사과정 경쟁율같은거...알수 있을까요?

최희규님의 댓글

최희규

  이미 정답을 잘 알고 계신듯... 마지막에 말씀하신, 그런 것들 착실히 준비 하시구요... 자신감 가지시구요... ^^

진님의 댓글

  가장 중요한것은 가고자 하는 연구실에 TO가 남아 있느냐 하는것입니다. 과기원에서 박사과정입학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최소 지원조건을 충족한 상태에서) 박사학위 지도 예정교수의 사인입니다. 그것으로 결정됩니다. 과기원에서 그 사인을 받았음에도 박사학위 떨어지는 케이스는 드문 케이스 입니다. (학과장 사인은 아무 도움이 안됩니다). 각 교수마다 국비 TO가 배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자과 같은 경우라면 TO가 남을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개 석사2,박사1의 TO가 매년 나오고 여분의 박사 TO를 교수님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사용하게 되는데 한명의 TO가 있을시 석사-박사 바로 진학하려는 학생이 당연히 우선이고, 박사 진학자가 없을시 그 정도를 먼저 접하게 된 사람이 유리하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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