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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욱 작성일2002-11-02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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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졸업반...생명공학 전공...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다가...어찌어찌 여기까지 와봤네여..후훗..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서 가슴이 다 아프네여...크...


들러본 소감을 간단히 말하자면...

현실은 참 차가운데...

사람들은 참 따뜻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축구 한일전에서...일본 골키퍼...

그게..딱 우리 처지 같기도 하구...휴....

이러다가 나중에 이공계 나왔다고 길가다가 뺨맞는거 아닌지...흘흘...

댓글 3

임호랑님의 댓글

임호랑

  잘나가다가 웬 뺨??? 이만큼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조용히 입다물고 주는 밥 받아먹고 살던 집단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

실버님의 댓글

실버

  저하고 입장이 비슷하신 분이시군요..

김승훈님의 댓글

김승훈

  "국가발전에 헌신하고 조용히 입다물고 주는 밥 받아먹고 살던 집단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요!"....감동적이네요.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더러운짓 많이 합니다. 관공서 인간들 앞에서 기어야 합니다. 그게 지금의 이공계인들의 모습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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