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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을 준비하는 늦깍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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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작성일2003-02-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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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회사생활을 2년 반 준비한 사람입니다.
근데 많이 힘들더군요.. 학사 졸업하고 회사에서 많은 걸 배우기 위해 석사를 포기하고 대기업에 취업을 했습니다만..
2년넘게 배워 온거라고는 열씨미 뛰어다니면서 관련부서와의 업무처리가 전부입니다.
회의가 많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있다가는 관리직으로 몰락? 할것 같더군요.
그래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다행히? 매형이 미국에서 자리를 잡고 공부를 하고 있기에 그 곳으로 공부하러 가기 위해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 들어와 몇군데 둘러보니 유학이 정말 어려운 것이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글이 많더군요... 겁나게시리...
제 나이 이제 30입니다. 혹시 이 쯤에서 공부를 시작하신 분 계신가요?
저도 그저 공부가 좋아서(그렇다고 학부성적이 우수한건 아니지만..) 시작을 하는거고...
지금보다는 한 단계 높은 나의 성취감을 누려보고 싶은 생각에 시작하는 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5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지금 그렇게 마음을 먹었을 때 떠나세요. 제가 알고있는 분은 31살에 박사학위를 시작해서 36에 모든것을 끝내고 지금 대학강단에 계십니다. 물론 그 들어가기 어렵다던 칼텍(CalTech)에서 박사학위를 받아서 그런지 바로 조교수가 되더군요. 그래서 한달에 400만원정도의 월급 받으면서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절대 늦지 않았으니 바로 떠나세요. 그리고 님 같으면 경력도 있고하니 최대한 Admission낼때 경력에 대해서 부풀려(?) 쓰세요. 미국은 학점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경력도 무지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혹 운동에 관한 자격증이 없으면 태권도라도 다녀서 단증따세요. 그분 말로는 미국에서는 외국학생 받을때 그런것도 본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교수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운동

이상철님의 댓글

이상철

  그래도 운동 잘하고 좋아하는 학생을 대부분의 교수들이 반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이제부터 태권도나 다녀볼까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현재 병특중이라서 유학은 2년 후에나 갈 수 있겠네요. 저도 그때되면 나이가 29입니다. ^^; 그럼 님 힘내세요. 홧팅~~!!!

박준영님의 댓글

박준영

  고마워요~~

enkay님의 댓글

enkay

  30이라면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저도 32에 준비중이지만, 주위사람에 비해서 평균이거나 조금은 빠른편입니다. 힘내십시오.

Heany™님의 댓글

Heany™

  태권도말고 다른 운동 자격증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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