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 학부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기술이라고 할 만한 것을 갖출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해야겠죠.

  신입은 전공자를 뽑지, 경력이 있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가 원하는 기술적인 부분은 경력을 통해서 배우고, 또 회사가 경력 사원을 모집하는 경우에 그걸 요구한다고 보는 게 옳겠죠.

  어학 실력의 경우는 일단 잣대로 사용하기가 편하기도 할 뿐더러, 단기간에 익히기도 조금 어려움도 있고, 또 회사가 따로 직원들의 어학에 굳이 투자하고 배려하고 싶어하지는 않기 때문에 요구하는 경향도 강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근데 이건 저의 생각입니다만, 외국의 경우는 신입보다는 경력을 위주로 채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학생들도 회사가 좋아할 만한 경력을 쌓으려고 학부 중에 노력도 하고 (머 잘은 모릅니다만;) 여튼 대강 그런 분위기로 알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그런 쪽으로 방향이 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취업 사이트에서 뉴스들을 보면 벌써 그런 방향으로 들어선 것 같기도 하고요.

  회사가 원하는 기술적인 실력 쌓는 저 사견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기초실력은 학과내 학술동아리에서 쌓구요. 기본실력은 방학때마다 학교에서 산학프로그램으로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경우가 있는데 그 프로그램을 통해 기본을 익히세요.^^ 그리구 진짜 실력은 회사 들어가서 기초기본을 바탕으로 (회사에서 요구하는) 진짜 실력을 키워나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