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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다니다가 이제 와 대학원 진학.. 너무 늦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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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설계자 작성일2016-09-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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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공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 땐 진학엔 관심이 없었고,
자연스레 남들이 많이 가는 대기업에 엔지니어로 취직을 해서 일을 하고 있는 중인데,
어느덧 일한지가 7년 정도 됐네요. (33살)
파고 들고픈 분야가 학교 다닐 땐 없었는데, 정작 일을 하다보니 생긴 케이스네요.
좀 더 가서 연구해보고 싶은 부서나 회사는 이동하기 힘들고, 또한 깊이 있게 파고들어 보고 싶은데 쉽지 많은 않네요. 아예 2년 정도만 눈 딱감고 석사과정을 밟아보면 향후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하고 싶은 분야는 대략 로봇틱스, 임베디드HW/SW, RTOS, IOT, 아날로그 회로설계, PCB ECAD, 딥러닝 등입니다. 내 실력으로 어디든 취업할수 있고, 혼자 프리랜서 혹은 스타트업도 할 수 있는 그런 실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좀 많이 늦은거겠죠? 회사에서 업무가 매너리즘에 빠진다는 느낌을 받고, 독학에도 한계가 있을거 같아, 요새 스스로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은 마음에 드는 생각들이네요.

댓글 2

qwedsa님의 댓글

qwedsa

솔직히 제가 잘 알진 못합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돌아갈 자리가 있고, 목적이 확고하면 나쁜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 학부 학교(한국)의 대학원에도 30대, 40대 넘은 분들 꽤 있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는 파트타임 제도가 있더군요. 파트타임 제도를 활용하면 일과 병행할 수 있는 방법도 찾을 수 있을겁니다.

돌아온백수님의 댓글

돌아온백수

나열하신 분야가 상당히 넓군요. 파고들고 싶은 분야들은 아닌듯 보이고요.

제 느낌으로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싶은 듯 합니다. 그런데, 학위가 그런 자리를 보장하지는 않고, 그런 능력을 주는 것도 아닙니다.한국에서는 학위가 있으면,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스니, 그런 바램이신것 같아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건, 지금 하시는 일과 자리에서, 주도적으로 리더가 되는 역할을 자원해 보시라는 겁니다. 리더가 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보세요. 학위 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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