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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졸업을 앞둔 공대생 입니다. 문득 석사 진학이 맞는건지 고민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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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qdwq 작성일2016-11-04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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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는 정보통신공학 전공 이지만
멀티미디어 프로그래밍에 뜻이 있어 전공을 조금 전향하여 석사 입학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미리 컨텍한 대학원 교수님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것이 100% 합격한다는 보증이 아니라 계속해서 전공 공부를 하며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합니다.
고등학생때도 영어가 4등급 늪에 빠져 단 한번도 3등급을 받은적이 없을 정도 이고
그 후에도 영어에 뜻이 없어 거의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것이 불과 올해 5월 멀티미디어관련 전공수업을 듣고 난 후 였기 때문에
그 동안 영어공부를 안한 것이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대학원에서는 논문을 읽고 쓰는데 있어서 영어가 중요하다는 점 때문에 걱정스럽습니다.
특히 컨택한 대학원에서는 외국으로 세미나도 많이 가고
실제 학생이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에 입학하면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 영어공부를 지속하면
어느정도 수준은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사실 너무 걱정스럽습니다.
영어때문에 대학원에서 뒤쳐져 교수님이 실망하실 것도 두렵고
연구실 생활과 영어공부를 잘 병행할 수 있을지도 걱정스럽습니다.
차라리 이번 대학원 입시에 떨어져 부족한 영어를 보충한 뒤
다시 지원하였으면 하는 바램도 조금은 있습니다.
연구실 생활을 하면서 영어 학원에서 영어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 할까요?
차라리 진학을 조금 늦춰서 남는 시간동안 부진했던 영어실력을 쌓은뒤 진학하는 것이 더 좋을까요?

댓글 1

Hithere님의 댓글

Hithere

교수님 만족 시키려고 대학원 가시는 것 아니고요.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랑 전공공부 하면서 쓰시는 영어랑 정말 다릅니다.  대학원에서 영어 딸리는 학생은 한글로 써오라고 하면 되는데, 전공이 못따라오는 학생은 답이 안 나옵니다.

그냥 가서 논문 읽으시면서 공부하세요. 학원 돈벌어다 주시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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