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와 학사와도 별 차이가 없는걸요...
한때는 석사만 나와도 희소성(이라기엔 그렇지만) 어느정도 메리트는 있던 시절이 있었는데,
호랑이 담배피우던 이야기.. 가 되버렸고,
취업이 안되어서 석사로 가는 학생이 워낙 많아서 그런지..
요즘은 석사라고 딱히 학사보다 대우를 잘 해 주나요....
보통 대기업에서는 1년정도 경력인정은 해줍니다만..
어차피 경력직 학사나 별 차이 없는듯요..
요즘 석사는 직장다니면서도 많이 따시구요..
물론 다른 부분이 동일한 조건이면 학사보단 석사가 나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학사졸업자의 경우에도,
- 학사 졸업 후 2년동안 놀지 않고 어떤 의미있는 일을 했다면 그 또한 메리트가 될 수 있고,
- 학사는 석사보다 두살이 어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별 관련없는 대답만 늘어놓은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실제로 한국에서는 그닥 석사라고 대우하지 않는건 사실 같습니다.
물론 석사때 열심히 한 사람들은 또 그만큼 학사보다는 가능성이 생기는건 사실이죠.
석사라서 학사보다 다른 취급을 받는다기 보다는, 석사때 열심히 하면 원하는 연구직으로는 갈 수는 있다는 정도이죠. 석사이상으로 뽑는 직군이 있긴 하니까요.
그렇지만 사회 인식 자체는 석사를 학사보다 그닥 대단하게 보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한국에는 공학 석사 종류 하나입니다. 그리고 자연과학쪽은 이학 석사죠. 그러나 석사는 다 그냥 석사이지 차이나 차등은 없어요.
첨언하면
MRes 는 연구석사니까 논문을 쓰니까 쳐 주는거고
MPhil도 MRes와 마찬가지. MSc보다는 조금 더 쳐줌. 박사과정 들어갔다가 박사 포기하면 MPhil 주고 끝나기도 함.
MSc는 빡센 수업과 팀플 위주의 석사라서 잘 배웠다는 느낌
MEng는 아시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