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흡연 유감

글쓴이
혐연가  (118.♡.138.34)
등록일
2009-03-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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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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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내내 온몸이 나른하고, 늘 고생하던 호흡기 건조는 더 심했고....
좋아하는 운동도 그 나른함에 밀려 거의 못하면서 등록비만 날리고.
나이가 들어가서 그러려니 했었다....

몇 달 전 부터 사무실에 왠 타는 듯한 냄새가 있어 이곳 저곳 찾아봤지만 원인 불명.
창문을 춥더라도 약간 열어두고, 시간이 나면 활짝 열어 환기도 하면서 지내왔는데,
원인을 알았다. (유레카!!! T_T)
잘 살펴보니 하루 중 냄새의 농도가 약간씩 달라지는 거였다.

마침내 내 아래층 방에 애연가가 새로 입주를 했단 것과 연결까지..
냄새 발생 시기가 그 입주와 일치를 했고,
다른 흡연가의 방에 들어가 냄새를 맏아보니 내 방의 정체불명 냄새와 동일한거다...

결국은 몇달간 전혀 원치않은 간접흡연, 그것도 상당한 고농도의,을 해왔고,
그것이 온몸의 평형을 흔들어 버렸다는 것을 알았다.

우선 아래 층과 공기가 소통할 공간을 전부 막아야겠다.
아울러 방에서 흡연을 안하거나, 최소한 많이 줄여달라 간곡히 부탁을 해봐야겠다.

간접흡연 만으로도 몸이 견지디를 못하는데,
하루 한두갑씩 펴대는 애연가들이 존경스럽기 까지 하다.

이 간접 흡연을 계속한다면 늙어가는 속도가 두배로 빨라지겠다...벌써 그런 증상이 나타나고..

===========
흡연가 여러분, 간접흡연의 가능성이 있는 것에서는 금연을 부탁드립니다.
간접흡연을 상당기간 직접 겪어보니 상상 이상의 신체 이상이 생깁니다.
정말로 진지하게 만성피로증후군을 생각했을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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