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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벤처 보고서) 통하였느냐, 트위터로 소통하는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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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로그의추억 작성일2010-12-0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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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장조사회사, 스카이벤처에서 보고서를 한 부 보내왔습니다.

'통하였느냐, 트위터로 소통하는 행정'입니다. 트위터, 더 넓게는 sns가 여론 형성 및 전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 보고서를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멋진 보고서입니다.

http://www.skyventure.co.kr/insight/business/view.asp?Num=17182&NS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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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덧붙이는 글.

정보기술(IT)은 90년대까지는 공급자 시장이었습니다. 단순히 컴퓨터를 갖는 것만으로도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IT업체들이 '황금기'를 구가했습니다.

21세기 들어와 상황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이제는 소비자 시장이 된 것입니다. 전산센터는 하루 아침에 '돈먹는 하마'의 신세로 천덕꾸러기가 됐습니다.

오늘 소개한 스카이벤처 보고서는 기술(트위터)의 효용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것을 웅변으로 보여줍니다.

바로 미국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분야입니다.

영국 bbc방송은 모든 자료를 공개하는 '미국 정부가 바로 하나의 벤처'라고 높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사실 정부야말로 혁신의 원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제가 미국의 힘을 느끼는 것은 바로 이러한 '열린 환경' 그 자체입니다.

예를 하나 들게요.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초고속인터넷 요금제를 놓고 인터넷에서 토론하자고 제의한 분이 있습니다.

과연, 가능할까요?

또 과학기술부는 기술개발을 오픈소싱하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이는 신문기사로도 소개됐습니다.

반면에 미국 주한 대사는 부임하자마자 인터넷에서 네티즌들부터 만났습니다.

<<기술은 그 속성을 잘 알고 활용할 때에야 비로소 강력한 힘을 갖습니다---이 곳에 제가 쓰는 글을 쓰는 단 하나의 이유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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