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진학관련 질문드리고싶습니다
- 글쓴이
- 뿌루루
- 등록일
- 2018-03-1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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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공학점은 4.2/4.5정도이며 졸업시 대략 끌어올려도 4.2~ 4.25 스펙트럼으로 보입니다.
애초부터 학사후 취업보단 우선 석사 진학후 원하는 연구 및 공부를 하며 진로를 찬찬히 정할 계획이라,
동기들에 비해 취직에 대한 압박감을 덜 받는 중 입니다.
서울에서 공부하고싶고, 트렌디한 연구를 하고 싶어서 , 서울대학원 진학을 위해 TEPS점수도 따놓은 상
태입니다. 물론 성공을 위해 네임드도 고려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간판을 위함이 1순위는 아닙니다.
서울대에 지도를받으며 대학원생활을 하고싶은 교수님 2분께 메일을 보냈지만, 대학원생이 너무 많아
TO를 주기 힘들 것 같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애초에 제가 하고싶은 연구분야를 대학원 가도 할수있을거
란 보장은 없지요, 그래서 시야를 넓혀 공부해보려 하는데, 그 외 교수님들의 연구분야엔 영 흥미가 없
네요. 그런와중 서울상위대학원에 제 흥미와 교집합인 랩실들이 있어, 사전면담을 마쳤고 긍정적인 사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지도교수님께 말씀드렸더니, 지도교수님께선 서울대대학원
아니면 자대로 오는게 훨씬 낫다고 하셨습니다. 자대대학원을 갔을시에 대한 메리트와 타대학원을 갔을
시 디스어드벤티지에 대해 많이들었습니다. 또, 자대대학원 오면 박사과정이 아니라
지도교수님께 직접 지도 받아 제 커리어에 많이 도움되고 배우는 데도 많이 도움이 될걸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 학점이 너무 아까운게 사실이네요.
서울대학원을 위해 일단 입학준비는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서울대학원에 들어갔을시 원하는 연구실
TO를 선점하지 못하게되면, 자대로 가는게 나을지 아니면 제가 흥미있는 상위대학 랩실에 가는게 나을
지 서울대학원에서 대학원생활을 해야할지 너무 고민이되네요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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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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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어떤가요? 그 정도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둘 다 같이 준비를 해보시죠? plan C로 상위대학 랩실, plan D로 자대 대학원 이렇게 준비를 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나중에 박사는 유학을 가신다면 석사를 어디에서 받던지는 큰 의미가 없을수도 있겠지만 세상일은 모르니까요. 준비가 된상태에서 최대한 많은 기회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랍니다. 인생은 어디에서 어떻게 갈릴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미리 포기를 하시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님은 어떤 기회가 오더라도 충분히 기회를 살릴수 있는 역량이 있어보입니다. 진인사대천명이 결코 옛사람들의 넋두리가 아닙니다. 모사재인 성사재천이고 최선의 준비를 하시고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시고 그 결과에서 또 다른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삶입니다.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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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루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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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하나를 준비하다보면 다른길은 열린다는걸 잘 알고있기에 일단 planA인 서울대 카이스트에 준비 올인하겠습니다. 안되면 제 인연이 아닌것으로 생각하고 다른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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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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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대학원도 고려해 보셔요. 3월 31일(토) 오후 2시에 서울 COEX에서 대학원 설명회를 하니 오셔서 교수님과 직접 허심탄회한 상담을 해 보셔요. 이곳에서 얻는 조언도 중요하겠지만, 교수님께 직접 얻는 조언이 방향을 결정하는데 더 큰 영향력을 끼칠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http://admission.postech.ac.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