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내용을 아래에도 적었었는데, 일일이 알려 드리다 보면
널리 퍼지겠죠.

아래부분에 학생이 연구비 허위서류만들다가 뒤집어 쓴다는 얘기가 있는데,
우리나라 검찰청이 그렇게 바보들만 모아놓은 곳이 아닙니다.
돈은 교수가 횡령했는데 학생이 그 서류처리를 하였다고 하여도
학생이 그것을 거부할 것을 기대할 수는 없으므로 교수만 형사책임을 지고
학생은 조금도 책임이 없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학생들은 교수들이 그렇게 무능력하거나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위자인
>>줄로 아십니까?
>--교수님께서는 예외일수도 있지만...적어도 제가 아는 많은 교수님들은 학생들의 미래는 관심없고 오직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고 계셨습니다...만약 학생들의 미래를 생각하신다면...최소한 학생이 취업이 않되서 걱정하고 있을때..좌절하지 말고 기다려라..이런말 한마디쯤은 해줄수 있는것 아닌가요...저희 교수님은 잘되면 자기덕...잘못되면 학생탓으로 돌리기 일쑤입니다...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
>>우리나라 대부분의 교수들은 채용과정에서부터 상당한 연구결과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뽑히지 않습니다.
>--최근의 일이지요...몇년전까지만해도 능력과는 무관하게 인맥..학벌로 임용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S대학에 많은 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국내최고의 교수진들로 이루어진 S모대학이 단지 허울로 보이시는지... 교수를 하면?>서 항상 당당했었는데... 학생들은 그런 천직의식을 허무려고 하시는 것가요?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교수의 자질이 문제죠..
>
>>그리고 학생들에게 연구비를 담당하게하는 것이 뭐가 그리 나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군요.투명하게 연구비 관리를 하려고 하는 것인데 말이죠...
>
>--연구비관리의 투명성..학생들은 그런건 관심없습니다...연구비 관리하는법 배우려고 대학원들어오는 학생은 없을테니까요...연구비 관리 자체의 가장 큰문제점은 학생들에게 과중한 부담을 준다는점입니다...교수님이 보실때는 별일 아닌것처럼 보이시겠지만...내돈이 아닌 남의 돈을 관리하는게 얼마나 스트레스가 큰줄 아십니까...
>제 경우는요...저는 과제 3개를 관리합니다...액수로는 2억이 조금 넘는액수입니다..하지만..이제 손에 익어서 연구비 관리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하지만..교수님들의 부당한 요구를 들어주려면 정말 짜증이 납니다...인건비를 교수가 횡령하는거야..대부분의 대학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넘어가더라도..가짜 세금계사서를 이용한 연구비 횡령...만약 연구비 횡령이 문제가 되더라도 연구비 관리하는 학생이 뒤집어 쓸수도 있습니다...학생들이 연구비 관리를 꺼려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점입니다...어려운일은 내가 다 하고...연구비는 교수가 먹고...나중에 문제되면 학생이 뒤집어 쓰고...그런데 누가 연구비 관리를 좋아하겠습니다...
>일년에 SCI논문을 몇편씩 썼는데...항상 제1저자는 지도교수입니다...제가 아이디어 내고..직접실험하고..직접 논문을 썼는데도 항상 제1저자는 지도교수입니다...그런데 더욱 가관인것은 지도교수는 논문에 제 이름을 제2저자로 넣어준것을 저를 특별히 생각해서 그랬다고 말합니다...
>
>
>교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부당한 요구를 하거나....연구비와 관련해서는 한점 부끄러움이 없으신가 보군요...부럽습니다...교수님 밑에서 공부하는 제자들이...
>
>학생들이 당하는 부당한 대우는 이로 말할수도 없습니다..교수님들이 생각하는 별일 아닌일...당연히 학생들이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일...다들 하니까 당연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일...이런일 대부분이 학생들에게는 부당한 요구가 될수 있습니다...
>제가 겪은 일을 일일이 글로쓰자니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 같고...더이상 쓰지 않겠습니다..
>
>만약 저의 지도교수가 이 글을 본다면...또 불러다가 협박하겠죠....
>제가 쓴 글..30분후에 삭제하겠습니다...저도 살아야지요...
>
>p.s: 잡일이라하면....프로포잘,보고서,연구비정산,발표포스터,RFP,연구기획분석 보고서, 산업분석,보고서, 교과서, 신문기사, 잡지투고기사, 활용보고서 기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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