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압수수색

글쓴이
돌아온백수
등록일
2018-02-09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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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건
놀라운 언론보도가 있네요.
검찰이 삼성전자와 이학수 전부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입니다. 혐의는 다스 관련 미국에서의 소송비를 대납했다는 것이네요.

작은 뉴스로 지나가길 바랍니다만, 만약 뇌물로 판결이 난다면,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미국땅에서 뇌물이 전달된 것으로 되면,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에게 받은 돈으로, 한국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상황으로 해석될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들려오는 미국내 삼성의 영업방식에 아슬아슬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꼭 삼전만 그런것이 아니고, 요즘 잘나가는 중국 기업들도 비슷 비슷합니다.

이런식으로 하지않아도, 충분히 영업이 가능할텐데....
정말 이해하기 힘든 행태입니다.

  • 시나브로 ()

    검찰의 수사가 아무리 잘 이루어지더라도 이번에도 역시 사법부는 '이재용과는 관련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는 판결을 내릴거라고 봅니다.

  • 시간 ()

    이미 돈으로 구매해 놓은 법비들이 알아서 보호해줄듯... 미국법원은 삼전마주법인 구매부로.. 열심히 하는 올곧은 검사 판사들만 실려나가고...빌게이츠 말처럼 life is unfair.

  • 지나가다 ()

    life is unfair가 기득권 집단들에서 쓰는 단어인데
    사실 이거 함정이 하나 있는 게
    현재의 기득권자들로부터 기득권을 뺏어갈 때도 이 단어가 아주 유용하다는 거라서 ㅋㅋ

    어떻게 보면 life is unfair is fair라는 ㅋㅋ

  • 통나무 ()

    정말 이해하기 힘든 글이네요.
    삼성 이재용이 왜그러는지 모르나요.
    거기다가 기자들이 어떤 행태를 보이는지
    사법부와 검찰이 어떤지.
    권력기관에 빌붙은 끄나풀이 얼마인지.
    이재용 나오고 나서 다음날 언론기사들 보면 대략 정리가 되는데요.

    다스 관련해서 삼성건외에
    하나은행도 나오죠. 하나은행이 만든학교가 하나고, 불법이었고, 도중에 학교내 불법이 있어서 고고할수 있었는데 거기 이명박과 관련된 사람들이 있죠. 하나은행은 입사에서도 불법이고.
    그렇게 만들어놓은 학교에서 특화된 입시 준비로 학교 보내고 자기들 자제나 이러저러한 루트를 만들고 입사까지 간다면 이보다 좋은 나라는 없죠.
    그런데 없애버려야할 고등학교는 건재하고 이후 관련된 입시제도나 은행이나 잘 나가죠.
    거기에 언론보도도 없고.

    뭘 고쳐야 되는지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고쳐야 되는 사람을 제대로 자리에 갖다놓아야 하는데 이거 선거를 해야하고 선거를 한다고 제대로 된 사람이 간다는 보장이 딱히 있는것도 아니지만 이과정을 거치고 나서
    누군가를 민의를 대변해서 해야할 자리에 갔는데
    거기는 또 기레기들이 알아서 공격을 해줘요.
    그럼또 알아서들 거짓된 기사를 가지고 뭐가 어떠니 저쩌니 입만 살아있는 한국지식인들이 거들죠.
    어제 대입문제를 가지고 서울시 교육감이 뭐라 떠들던데 교육감 일은 참 못하고 무슨 결정내릴때 결정 못내려 슬슬 피하다가 뭐 가지고 토론하는것은 말들이 많아요. 그거 바꾼다고 문제가 절대 해결안되는 일들에.....

    철들 들어야지. 지금 그대로 갔으면 박근혜가 대통령이었어요.
    좀 정상으로 돌아가니 뭐 한마디 하면 자판기처럼 고쳐지는 세상이 절대 아니고요.

    장충기 문자건만해도 보도도 제대로 안되고 파지지도 않는 한국인데....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하나도 놀라운게 없고
    한국은 고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그리고 입사까지 거의 총체적인 부패로 만들어진 카르텔인지라
    뭘 깨부시고 어떻게 유지하면서 지속적인 동력을 확보할지 고민해야할때
    신선놀음하는 지식인들이 많은게 문제입니다.
    누가 이거라고 해봤자 절대 안바뀌고요.

    며칠전 초파리 유전어쩌고 하는 분이 비트코인관련 글을 보고 웃겼던게 무슨 장관 창조론 어쩌고 할때 브릭에서 여럿모아 연재할때 어디 직장 5년 다닌 사람글에 장관직은 이런게 어쩌고 하는데 관련 사업을 10년 넘게 한 사람에게 글쓰라고 그런 되도 않는 소리나 하고 있고, 실제 일할 사람 구하기 힘들어 겨우 구해서 뭣좀 할려는데 지들 자존심에 금간다고 저런 일벌이는데, 결국 비트코인관련된 언급보면 범주자체를 각착하고 자아과잉만 큰 소리를 하는지라.
    그리고 나서 대입시 자기 자식들 논문 끼어준 교수들 조사도 제대로 안되 2차로 하고 그것도 제대로 안되어 어쩌고 저쩌고 얘기나오는 자기들 자정도 제대로 못하고 그런것에 대해서는 대책하나 못세우는 곳에서 뻔이 100% 얘기하면 이기는 말만 살은곳에서는 잘들 떠들고 실제 행하는 능력은 제로인 상태를 보면, 참 철들 언제 들건지.....이런 생각만 들죠.

    열려진 공간은 이제 4년 좀더 남았어요.
    정상적인 정치인 별로 없어요. 민주당에도.
    다음에 또 박근혜나 이명박과 유사한 애들 나와요.

  • 돌아온백수 ()

    요즘은 삼성관련 뉴스가 거의 실시간으로 해외로 타전되기 때문에, 간단히 지나가지 않을지도 몰라요.

    물론, 미국 정부에 의해 기소 되더라도 벌금형이 되겠죠. 하지만, 빨간줄 한번 가면, 장사하는게 어려워지고, 의심스러운 행동들은 다시 들여다 보게 되죠. 의심스러운 영업활동이 없으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한국에서의 습관을 못 버리고, 미국서도 비슷한 짓들을 하고 있거든요.

  • 지나가다 ()

    근데 대한민국 종자들과 개돼지들이 우수한 노예들이라는 건 증명이 된 거는 같음.
    삼성전자처럼 의치약한 갈 수준의 고급 이공계 인재들에게 사기쳐대서 한군데 모아서 조지고 쥐어짜면 세계 역사상 최고의 성과는 나오는 거 같음 ㅋㅋ

    근데, 그걸로 계속 노예들 개돼지들 쥐어짜면 되는 줄 알고 착각에 빠지면서 문제가 생긴거 같고 ㅋ
    고급 이공계 인재들이 저출산과 이공계 기피로 줄어드는 데 시스템은 여전히 머리좋고 성실하고 순진한 개돼지들 굴리는 시스템만 굴려대며
    문돌이들이 권력잡고 헤처먹는 시스템만 돌려대니 ㅋ

    지속가능한 시스템이 될 수 가 없고. sustainable이라는 단어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니 ㅋㅋ

  • 지나가다 ()

    한국인의 우수한 종자와 능력을 자발적으로 발휘할 수 있고
    그런 한국인들의 숫자가 줄어들지 않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했어야 하는 데

    뭐, 이명박근혜로는 택도 없었고 ㅋㅋ
    근데, 삼성이 이명박과 박근혜, 최순실까지 밀면서 삼성권력 자체가 구제불능이고 개혁대상이 되버렸으니.

  • 통나무 ()

    이건희 사면값으로 따지면 싸게 먹힌것.

  • 지나가다 ()

    삼성에게도 스스로 변신할 기회가 있었다고 보이는 데.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했을 때, 오히려 그걸 빌미로 내부를 개혁을 할 수도 있었는 데.
    선택은 그 반대로 했고.

    결국 이명박근혜까지 대한민국 자체를 무너뜨리는 데 기여를 하는 선택을 한 거 같고.

    이미 김용철 변호사 폭로 때 많은 것들이 드러났음에도 ㅎㅎ

  • 지나가다 ()

    사실, 삼성 삼성 하지만,
    실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삼성은 삼성전자 하나 뿐인데

    삼성전자 하나 가지고 삼성 삼성 그러면서 사기쳐대고, 국가를 좌지우지하고
    정치가들과 기레기들과 사법부를 흔들고

    거꾸로 보면
    삼성 재벌이 대한민국과 쓰레기 문돌이들과 정치가, 기레기, 사법부까지 흔들 수 있는

    굳건한 기반을 제공해주는 세계가 놀라는 업적의 밑바탕을 깔아준
    대한민국 최고의 이공계 인재들의 실력에 경의를 표할 수 밖에 ㅋㅋ

    근데, 이런 이공계 인재들을 개돼지 취급하고 소모품 취급하면서
    결국 세계 최고 초저출산과 고급 이공계 인재의 이공계 기피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쓰레기 문돌이들과 재벌, 기득권들의 무능과 탐욕은
    신의 경지같음 ㅋㅋ

  • 통나무 ()

    김상조 "경제민주화도 국민 책임…청와대 국민청원 해달라"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2/08/0200000000AKR20180208177300001.HTML?input=1179m

    삼성 이재용이나 관련 기업인들이 변할 이유가 없죠.
    참 편하고 쉬운데요.
    그걸 바꾸는것은 국민적 분노로 압박해서 3심에서 다시 심으로 파기환송시키고 최소 10년 살게 만들어야 하는게 결국 이게 국민들 손으로 다시 넘어온것이죠.
    기업이 이익을 위해서 뭔짓이라도 할텐게 그게 견제가 안되면 나라 말어먹는데
    공정위나 금융위나 나라 제도적 장치가 정상으로만 돌아가도 삼성이 안변할래야 안별할수 없습니다.
    곧 대법관들 헌재재판관들 갈릴것이고, 그때 제대로 바꾸고
    지속적으로 공정위든 어디든 국민들 요구를 청원해서 누구도 법을 벗어나 장난치는것을 못하게 만들어야 되고,
    그 와중에 언론이 장난치는것들 다 가려내서 그것을 할 인문들을 보호해야하고.
    그런데 이런게 다 조직되지 않은 대부분의 국민들 의견이 모여서 되는것인지라.....

    남은 기간은 4년....안되면 다시 원위치로....

  • 지나가다 ()

    이재용이 마이너스 손이라고 불린다는 데

    대한민국에서 그나마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급 이공계 인재들의 몰락과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씨종자들의 숫자를 초저출산이라는 몰락으로 만들어내는
    한국 문돌이들의 마이너스 손은 기절초풍할 지경의 경지라 ㅋㅋ

  • 댓글의 댓글 Talez ()

    도리어 이재용 본인은 세습도 반대했었고, 자율 출퇴근제도 도입(물론 셔틀버스 타고 다니는 현실 상 적용이 거진 불가능)하는 등 착한 일 많이 했죠. 다만 경영 능력이 좀 부족할 뿐. 이런 경우는 주식만 가지고 있고 경영에는 손 떼는 게 좋은데.. 도리어 재벌 구조의 희생양 중 하나 같습니다.

  • 통나무 ()

    이건의 차명계좌가 6조로 불어났다는데
    한명에 100억씩 100명만 뿌리면 1조. 핵심포스트는 왠만하면 다 매수가능함.
    다 쓰면 600명. 그리고 나라 접수하면 편하게 살지 누가 힘들게 살까요.
    민주정에서 참주정으로 독재로 가는것도 순식간인지라....

  • 통나무 ()

    실제 뭘 바꾸고 싶다면 뭘 바꿀지를 고민들 해야할텐데
    한국은 아무리 봐도 제도에 대한 역사나 그것에 대해서 이러저러 얘기만 하지 실제 더 효과적인 뭔가는 얘기도 안하고 그냥 살아요. 결국 바꾸지 않겠다는 얘기죠.
    대학입시도 지금 시스템에서 국립은 뽑기로 해도 되고, 어느성적 이상은.
    의대도 마찬가지. 입시 사이트 들어가면 무슨 의대들어간게 벼슬된것모냥 얘기하는것 보면,
    거기서 내가 노력했으니 이만큼 내놓아 이런 이상한 뿌리깊은 개소리들이 나오는데
    이런게 쌓여서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들이 목숨을 잃고 그 과정에서 조사만 해도 내가 얼마나 힘들게 이러면서 징징거리는 의사들이나 나오는게 한국 현실이죠. 그것도 지들이 잘못알고.

    법학전문대학원도 보면 서울지역에 스카이 나와서 들어가서 참 열심히들 공부하는데 정말 지독하게 하더군요. 그게 비율이 정해져서 얄짤없이 점점 합격률이 줄어서인데. 그냥 면허시험이면 통과하면 붙여주어야지, 이상한 룰을 만들어서 다들 격하게 공부하고 결국 3년을 시험공부하다 끝나게 만드는데 이런 애들 나와봤자 그거 보상을 어떻게 해줘요.
    누가 하랬나....

    우병우 연애하는것 기사봐도 예전 일찍 고시패스하면, 뭐 중고등때는 놀았겠어요. 대학때는 놀았겠어요. 연애는 해봤겠어요. 그러니 어릴때부터 영감님 소리 들으며 룸싸롱이나 다니다가 어쩌고 저쩌고 하다가....뭐 이런게 그분야만 그런게 아니고....

    정상적으로 클수 없는 나라면 그런것까지 고민하면서 부패에 안들어가게끔 장기적으로 가야 정상적인 나라가 될텐데.

    죽 보면 바꿀 생각이 없는거예요. 바꿀 생각이.....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근데 그게 바보같은 문돌이들이 지금의 경제발전이 고급 이공계 인재들 쥐어짜서 만들어진 삼성전자 성과라는 걸 인정하기 싫고 진실은 피하고 싶으니까

    이건희, 이재용 식으로 재벌족벌 경영과 그들이 만든 부패와 개돼지 시스템을 지지하게 되죠.
    그래서, 바꿀 생각이 없게 되고.

    진실과 팩트를 인정안하고 조작된 현실에 자신들의 이익과 자신들의 무능을 덮는 도구로 쓰니,
    그들 입장에서 왜 바꿔야 할 까요?
    개돼지 소모품 자판기에서 현찰이 쏟아져서 내 주머니를 계속 채워주는 한 문제가 없는 겁니다 ㅋㅋ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개돼지 소모품 자판기가 세계 최고 저출산과 고급 이공계 인재의 이공계 기피로 좀 있으면 고장날 게 뻔히 보여도
    그저 눈 가리고 내 주머니로 들어오는 자판기 현찰만 세며 뽕맞은 것처럼 세뇌하는 거죠 ㅋ

    역사에서 그렇게 해서 뻔히 보이는 결말이 보여도 준비안하고 망한 국가가 수두룩한데 뭐 새삼스러울것도 없고.
    그나마 문재인정권이 되서 조금은 희망이 생겼다고 할 수 있을 지.
    로마제국 말년에 이미 붕괴된 시스템의 제약때문에 제국의 몰락을 막지 못한 유능한 황제들을 생각해보면 쉽지 않은 일이고. 그 황제들이 로마제국 전성기에 황제가 되서 능력을 발휘했다면 로마의 전성기가 더 오래되었을 능력자들이었죠.

    로마제국과는 달리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각성해서 대통령을 몰아낸 혁명을 했기 때문에 달라질 가능성도 높다고 보입니다만 ㅎㅎ

  • 댓글의 댓글 지나가다 ()

    그리고, 의대만 그런 게 아니라 요즘은 9급 공무원 합격도 무슨 장원급제 벼슬한 것처럼
    9급 공무원 합격하는 데 자기들이 그만큼 노력하고 모든 걸 투자했기 때문에 그걸로 과도한 대가가 자신들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벼슬 누리려는 생각이 팽배하니 ㅋㅋ

    참, 옛날 고급 이공계 인재들은 순진했다는 걸 깨닫습니다.
    뭐 받는 것도 별로 없는 데 어째서 그렇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뭔가를 해내야 한다는 강박관념같은 걸 주입받았을까요? ㅋㅋ

  • 예린아빠 ()

    삼성이 대한민국을 말아먹은 후유증을 톡톡히 치르고 있는중이며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
    모르겠습니다.
    정치 문화적으론 소위 삼성장학생과 삼성빠들이 "삼성이 잘되어야 대한민국이 잘된다"란
    이데올로기를 유포하면서 "삼성이 준돈은 먹어도 안전하다"란 부패구조를 완성하였지만
    더욱더 중요한것은 경제적인 면입니다.
    나라의 인적 물적 자원을 극히 비정상적으로 (삼성이 유리한 방식으로) 배분케하는 구조를
    만든것입니다.
    마치 투루먼쇼 같이 삼성이 프로듀싱한 세상을 살고있는 격이죠.
    이런 왜곡된 자원배분이 지속되면은 정말로 회복하기 힘든 상황이 올수도 있습니다.
    "몰빵"이라고 하죠.
    삼성의 몰락이 대한민국의 몰락으로 귀결될 수도 있씁니다.

  • 돌아온백수 ()

    미국의 법집행 방식이 일벌백계 입니다.

    걸리기 전에는 맘대로 하게 방치합니다. 그런데, 걸리면 그때 거지를 만들어 버리거든요. 본보기를 보여서, 다른 사람들이 같은 시도를 하기 두렵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삼전이 혼자 뛰어다닐때는 내버려 두어도 되는데,
    지금 떠오르는 중국 기업들도 영업스타일이 깔끔하지 못해요.
    그래서, 본보기로 걸리면, 상당히 곤란해 질 수 있어요.

    삼전 영업스타일이 문제가 있단 얘기들이 들리고 있었는데,
    미국 정부도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리라 보는데요.

    삼성이 한국에서 만들어진 이미지 만큼 그렇게 철저하거나 치밀하지 않아요.
    참, 답답한 일이에요.

  • 댓글의 댓글 Talez ()

    한국의 법은 하나하나 꼬치꼬치 못 하게 다듬는 마인드죠.

    미국의 법은 아레나 만들어놓고 이러이러한 것들만 어기지 마라. 다만 어기면 죽는다. 이 마인드입니다.

    한국처럼 치밀한 법을 비켜가야 하지 않아도 되니 걸릴 확률이 더 높을 겁니다. 그리고 골로 가겠죠.

    그나저나 삼성에 투자한 국민연금기금은 어찌될 건지...

  • 통나무 ()

    갸우뚱 하는게 왜 삼성을 걸고 넘어지죠.
    삼성 이재용이나 다들 뭘로 뭔짓하는것은 아는데, 그게 삼성만의 문제인지?
    한화 회장은 치매로 어쩌고 하다 나오고 대부분의 기업회장이 3년 구형 5년 집행유예로 나오는게 공식 나라에서.
    진짜 이해안되는게 삼성보다 밑에 눈에 안띄는 돈있는 집단의 패륜은 삼성보다 더한데....
    사위하고 바람핀다고 의심한 판사 친척 여자를 죽인 부산 어느지역 중소기업 사장 마누라 꼴만 봐도,이게 삼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문제인데......

    누가 정상인지 아닌지는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 밝혀지는 것이고,
    이재용은 힘들었을테니 몇달 쉬었다가 대법관들 갈아치우면서 다시 1년은 빵에서 살았으니 다시 9년정도 빵에서 수련하게 만들고,
    이학수도 압수수색하는데, 이분도 국가를 위해서 기업을 위해서 한평생 사셨으니 이제 법치주의를 위해서 1억 이상 뇌물이면 오래산다니 국가를 위해서 10년정도 노후를 빵에서 보내게 만들어 드리는게 최선이죠.
    삼성 탓한다 뭐 탓한다 하면서 실제는 그런 결과에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들어가 가는 하등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이재용 나오니 빨아주는 언론들과 결론에서는 똑같은 짓을 하게 하는 분들 더 조심해야죠.
    욕하는것 같은데 죽 보면 그 욕이 최종적인 타켓이 제대로 바꿀려고 하는 사람들인쪽인게 그동안 봐온것이라?

    손석희가 미투운동한다고 인터뷰나온 여자도 보면 엄한 시인 성범죄자로 무고하는데 앞장선 분이고, 오늘 기사보니 정현백 여성부장관도 과거 폭로를 막았다는 기사도 나오던데,
    누가 실제 일을 제대로 할지 누가 진짜인척하고 사기치는 인간일지는 죽 보면서 바꿀것을 제대로 바꾸느냐에 타켓을 두고 봐야지, 입만 살아서 실제 바꾸는것에 타켓을 두지 않는것에 대해서 잘보고 걸러야죠.

    다 정신차리고 가면 할수 있는데,
    위태위태하죠.

    어제 펜스 미 부통령이 외교적 결레를 저질렀는데 그거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고 청와대가 알았니 못알았니 이런 기사쓰는 애들이 사기꾼이고,
    바 뽀록나죠.

  • 댓글의 댓글 Talez ()

    그 사건 직후에 김일성 가면 썼다는 구라뉴스가 나오면서 더 적나라하게 뽀록났죠.

    덕분에 문재인 지지하면서도 친미적인 성향을 가졌던 중도 보수들이 많이 의견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베는 다크서클 생기고 ㅎㅎ

    너무 비관적으로 보실 필요 없습니다.

  • 통나무 ()

    한국이 어떤 나라입니까.
    이명박과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나라인데요.
    대략 다 알고 뽑아준 나라 아닌가요?
    삼성이 뭐 별건가요. 이명박은 나라를 가지고 사기친 인간인데.
    박근혜는 무당 놓고 산 인간이고.
    거기에 기자니 교수니 뭐니 한국에서 제대로 뭐라 한 사람들이 과연.....
    지금 드러난게 이명박과 박근혜가 대선 예선때 서로에게 한 얘기가 다 그 대로인데요.

    4대강 시작할때 김이태 연구원이 폭로했을때 그때 제대로 처리가 안된것. 그때 나라의 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했고, 정상적인 국가는 아닌상태가 작년까지 지속되었죠.

    기자나 교수들 글보면 어디 한국이 항상 정상이었던것 같아요.
    이재용 나오고 신문기사들 보면 간단하죠. 광고줘.
    이제 이재용이 다시 들어가지 않을려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는 대략 다 보이죠.
    그거 막아야 되는데 그게 국민들의 여론압박밖에 없죠.
    그리고 제대로 처리할 인물들이 의도적인 공격이나 이유모를 제거로 없어지거나 이런것 없어야 되고요.
    그런데 맨날 위기니 망하니 뭐가 어쩌니, 이제 더 많은 기사들을 볼겁니다.
    이게 삼성만이 아니라 롯데도 걸린게 많을것이고 뭐 현대는 이명박때 다스니 뭐니 거래한게 없을까요. 거기에 기생해서 산 기자니 교수니 과학자니....
    며칠전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글이 링크된것을 보다가 애네는 나라 팔아먹은 이명박이 군사적 위험에 위헌까지 저지르면서 팔아먹은 원자력 발전소는 알고나 떠드는지.
    비트코인에 정재승이 얘기하는것 처럼 했다가는 지금 얼마나 더 박살이 났을지...등등....

    갈길이 멀고 언제든지 재벌이 다시 승리할수도 있고, 남은 시간은 4년 안밖.
    풍부한 자본으로 이재용이 빵에 안들어갈려고 일벌이면 참....
    수많은 가공된 위기들이 범람하겠죠.
    지금도 그런데.
    우린 불과 1년전에 평창올림픽을 일본과 나누어라. 충성잘하고 물라면 무는 진도개를 마스코트로 해라하는 사람이 대통령하던 상황에서 살았었는데요.......

  • 시간 ()

    통나무/님 얘기가 다 맞는데, 님은 맘에 있는 걸 다 밖으로 드러내 말하는 게 문제.

    암튼, 님 얘기가 맞는데, 그래서요. 미국과 일본이 얼마나 황당하겠소, 지금 북한-남한이 친해지면? 마이크 펜스와 아베 신조가 보여주는 것이 있어요. 특히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의 영구 분단을 바라지 통일을 바라지 않아요. 한국의 친일세력이 영구 분단을 원하는 것과 같아요.

    "통일"을 바라는 순간, "님은 종북좌파, 반미 세력 (그들이 님을 리스트에 올리고 신고합니다).

    왜 우리의 소원은 예나 지금이나 통일이라고 노래까지 있겠습니까? 한반도는 절대 통일될 수 없어요. 미국과 일본이 바라지 않기 때문에.

    남남북녀..라는 우리네 옛말...그 말이 왜 있는지...평창올림픽에서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예전에 일리노이 촌놈 하지 중장이 한반도를 갈기 갈기 찢어 놓았다면, 미드웨스트 빡때가리 우파, 인디애나 촌놈 마이크 펜스가 광복 후, 일리노이 촌놈 하지 중장"이 어땠을지 이번에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미드 웨스트, 정말 막힌 동네입니다. 게다가 군 출신이니 (마이크 펜스). 대구 경북보다 더 대구 경북 같은, 꽉 막힌 답답한, 융통성 부족한 이들...융통성이라고는 1도도 없는 오로지 지 이익만 챙기고 다른 것들은 바퀴벌레 처럼 말라죽든 말든 배려않는...궁극 이기주의 결정체...미드웨스트를 소개합니다. 미드웨스트는, 한국 대구 경북의 코아만 모아놓은 결정체가 아닐까요? 환경적으로나 성향적으로. 물론 일부가 그렇겠죠. 설마 다 그렇겠습니까.

    오죽했으면, 케이케이단의 본거지가 있는 동네이자, "화이트/화이츠 타운 (백인만 사는 동네)"이라는 이름의 동네들이 있겠습니까.

    그래서, 대구 경북에 본거지를 두고 있는 삼성도, 어쩌면 미드웨스트 정서와 잘 맞을지 모르겠습니다. 절대 통일 바라지 않고, 오로지 사주의 이익만 챙기며, 다른 것들은 바퀴벌레 말라죽듯이 방관하는 특유의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을 유지해 주는 그 센스...

    여과학도의 업적을 가로채고, 프랜시스 크릭과 함께 노벨상을 훔친, 데이비드 왓슨도 인디애나 출신입니다.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난 이런 글에 거의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한국 상황이 어디 미국 누구를 평가하고 관찰할정도로 모두가 한가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어제도 김일성 가면 같은 거짓기사를 한국 국회의원이 같이 트윗하면서 언제든 망하게 만들고자 작심한 분들이 많은 세상에서 뭘 해야하나, 뭐가 가짜인가 구별하기도 바쁜 세상에서요.

    김여정이 자고 있는 호텔이 워커힐인데 한국에서 전사한 워커 장군이 있죠.
    정경모 자서전 보면 한국전쟁전 미국 유학때 그 지역 신문에 워커가 쓴 글들중에 일본은 억울하게 한국땅에 막대한 재산을 남겨두고 왔는데 일본에 무슨 청구같은것을 하는 뻔뻔하고 파렴치한 행위를 한국이 한다고 글쓰던 사람인데 한국땅에서 전사를 했죠.
    뭐 백인 정치인이든 군인이든, 어제도 펜스 부통령 개막실날 한짓 , 전셰계적으로 욕먹으니 어제 알아서 문대통령 옆에서 같이 관전하면서 웃고 바로 고치잖아요. 한국 언론은 펜스가 오는게 알았으니 몰랐느니 균열이니 뭐니 이런소리 하고 있을때요.

    그냥 해야할일 잘하고 만들어가면 되고, 그걸 한국의 특정부류들, 대다수 언론들, 이익을 본 교수들, 지금 네이버가 이건희 차명회사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오는데 분명 뭔가 있기는 했는 그런 부류를 대략 이런애들 범주가 일베죠. 가려가면서 잘하면 되지 뭔 딴 게 있을까요.

  • 댓글의 댓글 통나무 ()

    미국과 일본이 황당하는 얘기도
    지난 9년간 미국은 얼마나 황당하며, 일본은 얼마나 좋았겠어요.
    여기에 민족적 감성이나 이런것 다 빼고, 실제 할수 있는것과
    그동안 인류가 쌓아온 도덕적인 성취를 가지고 본다면
    지금은 한국이 일본애들 가르쳐야 될때고 미국에 대해서 니들이 잘하고 뻘짓한것은 있지만 니네들이 건국해서 만들어온 꿈과 희망이라는게 뭔지를 다시금 일깨워야 할때라고 봅니다.
    미국과 일본이 아직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거든요. 우리는 이제 턱걸이로 입성을 했고. 누가 통일을 바라던 말던, 그게 누구를 위하던 말던,
    우리가 추구해야하고, 그게 단지 우리가 통일해서 잘되기 위해서 했는데 일본같이 되면 그짓을 굳이 힘들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국가의 품격이라는게 위안부 할머지 과정을 보면 국익을 위해서 움직이는것과 그 과정에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빤스벗고 달려들면서 하는짓보면 일본은 성숙한 국가가 되기에는 너무나 먼 상태죠. 저열한 국가이기도 하고. 이것도 일본 세습되는 정치인인이나 우리나라 일베화된 부류같을수도 있고요. 한국에서는 멀쩡한것 같지만 제국의 위안부를 쓴 박유하 변호하게위해 어쩌고 한 인간들도 결국은 지들 한계가 뭔지 거기서 드러나는것이거든요.

    한국은 지금 정상으로 국가가 운영되게 하는 다수의 시민들이 있지만 중요포스트들은 여전히 일베류화된 인간들이 많이 있는지라, 불안불안 한 상태입니다.
    역사자 인생이 뭐 자판기는 절대 아니고, 그 자판기를 만들려고 한 사람들이 선거 부정이니 국가기관을 사유화하고 기업들도 밑에 놓고 자식들 입사도 좌지 우지한 분들인데, 이럼 인생 자판기가 되죠. 뭔짓을 해서 입성하면 나머지는 자동이니.....
    이거 깨기가 쉽지 않죠. 그래서 환상을 깨야되고, 뭔가 있겠지..라는 어떤 겉가죽을 보고 착각하는것. 한국은 어떤 부류에 한정하면 이과에서는 안철수가 문과에서는 강용석이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보면 된다고 나는 생각합니다. 뭔가 있겠지. 그런데 없죠. 그리고 갈등상태나 수틀리면 뭔짓이든지 자기 식대로 하죠. 이런 애들 걸러내고, 실제 행한것 보고 판단하고 지속적으로 학습이 되는 인재를 키워내야하지
    뭐 미국애들이 일본애들이...얘기해봤자 우리가 잘하면 우리가 개네들도 가르치면서 가는것이죠.
    트럼프 한국국회연설 좋아서 계속 욹거 먹잖아요. 그만큼 우리 성취가 백인남성이고 인종차별이나 이러저러 의심받는 트럼프도 써먹게 만든게 우리가 만든 역사잖아요.

  • 통나무 ()

    대법원장이 판사들과의 만찬장에서 외롭다는 심경을 토로하고
    공정위원장이 국민들에게 경제민주화를 위해 청원을 넣어달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는 세상인데요.

    사설이나 신문 칼럼이나 이러저러 보면 뭐 세상이 멀쩡한데 그냥 잘 돌아가는식으로
    이것저것 평하고 안되면 욕하고, 이렇게 여전히 간다면 망하죠.

    평창올림픽 도전했다 떨어질때 북한 어쩌고 평화 어쩌고 할때 그만좀 우려먹어라라고 생각했다가 이번에 보니 올림픽의 이상이라는게 뭔지, 그리스의 자유와 그게 보편화되는게 뭔지, 막연한 추상이 아니라 실제 눈앞에서 보게 되는데
    한국이 그리스적 자유의 표현장이 된것이라고 보는데......그게 우리의 성취인데.
    여기서 어어하다가는 그리스 도시국가도 자기들끼리 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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