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Massive User Pattern for Better World for FREE

글쓴이
bozart
등록일
2009-01-03 05:4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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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가장 많이 사용했던 Application을 생각해 보았더니, 답이 Google Map 이더군요. 특히 3G 모델에서 GPS가 지원되어 더욱 유용해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Street view 기능이 추가 되었죠. 일반 Goolge Map의 괴상한 interface와 달리 Touch screen 으로 360도 사진을 볼 수 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그리고 Navigator 기능이 빠질 수 없는데요, 맵 상에 다양한 실시간, 지역 정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격이 iPhone보다 비싼 자동차 Navigation 보다 훨씬 유용합니다. 특히 실시간 교통정보는 아주 유용한 정보인데요, 자동차 회사들이 이 정보를 매달 돈 받고 팔아먹고 있죠. 한국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실시간 교통정보에 대한 것입니다.

요즘은 어디를 가기 전에 반드시 목적지까지의 교통상황을 구글맵에서 확인 한 후 출발합니다. 저는 출퇴근이 자유로운 편이므로, 현재의 교통이 막히면, 좀 늦게 출발하곤 합니다. 또는 어느 지역이 비정상적으로 맊히면 돌아가기도 하구요.

만약 50%이 사람들이  Google Map의 정보를 이용해서 저와 동일한 행동을 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실제로 저는 Blackberry 사용할 때도 교통정보를 활용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교통량이 시간적, 공간적으로 분산되어 교통이 원할해지겠지요.

여기서 중요한 점이 Public 정보를 활용한 개인의 지극히 "이기적인 행동" 이 궁극적으로는 "이타적인" 행동이 되어, 집단의 이익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iPhone으로 대변되는 Mobile Internet이 보급되면, 일반인들이 엄청나 양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얻게 되어, 개인의 삶이 개선되고, 궁극적으로는 많은 돈과 인력을 필요로 했던 문제들이 아주 쉽고, 싸게 (공짜로)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전 Google Flu Trend라는 글을 이곳에서 본 적있는데,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겠죠. 요즘 경제 뉴스에서 Massive User들의 사용 패턴을 지표로 삼은 뉴스들을 심심치않게 봅니다.
 



  • 돌아온백수 ()

      네에 흥미로운 관점입니다.  사회학자 미래학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겠네요.

    사실, 민주주의라는 것이 정보와 권력을 분산하므로 안정되는 원리이죠. 다양성, 다양성 하면서 목숨거는 이유가 한쪽으로 쏠리면 불안정하기 때문이죠.

    이번 금융위기도 CDS 같은 파생상품이 현실적으로 공개시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생겼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어요. 또한 메도프 다단계 사기 처럼, 큰 돈들이 물밑에서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번 금융위기의 끝에 등장할 새로운 질서가 가야하는 방향은 명확합니다. 더 열린 사회입니다. 더 투명한 사회이고요. 규제를 하고 계획을 하는 형태가 아니고, 더 개방을 추구하는 사회로 가겠죠.


  • 준형 ()

      그렇죠, 얼마전에 휴스턴 공항에 갈일이 있었는데, 블랙베리에 있는 구글앱 교통량 정보의 도움을 받아서, 덜 막히는 길을 쉽게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MSN 에서 유료로 제공하는 교통량에 비해서, 훨씬 뛰어나고, 실시간 정보를 제공 하더군요,

  • bozart ()

      사용자들이 공짜로 신나게 쓰는 사이에, Google은 사용자들로부터 정보를 모으고 있죠. 그리고 그 정보들을 모아서 보다 새로운 정보를 사용자들에게 제공합니다. 이 에코 시스템을 과연 누가 깰 수 있을까요?

    앞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독점하게 될 Google이 끝까지 "Don't be evil"이라는 모토를 지켜주길 바랄 수 밖에 없겠죠. 지금까지는 아주 잘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dsl ()

      주요 교통량'만' (interstate이나 highway) 보여주기 때문에 도시내에서 로컬도로의 교통량은 보여주지 않고있는게 흠이겟습니다

  • tHere ()

      '2025년 경제사회문화에 대변혁을 가져오는 6가지 기술'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만, 이 중에서 마지막 6번째 기술이 '모든 것에 보편화되는 인터넷'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래학에서 말하는 핵심원동력(Key Driving Force)이 미국에서 발간되었지만, 미국의 위치로 볼 때 이미 세계적으로 관심을 가져볼만 한 내용으로 보입니다

    [링크] <a href=http://blog.naver.com/lszeelee/110038927820 target=_blank>http://blog.naver.com/lszeelee/110038927820</a>

    유무선 인터넷이 통합되어 실세계(Real World)와 사이버공간(Cyber Space)가 결합되는 유비쿼터스 공간(Ubiquitous Space)의 등장으로 거의 모든 사물이 인터넷과의 연결고리를 가질 수 밖에 없는 미래사회를 직시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고객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으로 분산된 이기종 시스템/서비스/DB 간의 연동을 위한 호환성(Interoperability)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구글 Map 서비스는 Open API를 공개하여 개인이나 기업이 폭넓게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두고 다른 기업들을 선도하는 역할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제적으로 표준규격을 만들어 가는데도 이미 큰 역할을 하고 있지요

    Open API 정책은 이미 미래학에서 언급하는 이머징이슈(Emerging Issue)를 넘어 이미 트렌드(Trend)로 자리잡아 가는 것 같습니다. 머지 않아 주류트렌드(Mega Trend)로 굳힐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 언제나 무한도전 ()

      massive user pattern에 관해서 방점을 "실시간"에 두고 첨언을 하고 싶습니다.

    몇 년 전에 route 알고리듬 제작하는 사람들의 숙제 중에 하나가 엇비슷한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장소로 이동하는 경우 어떻게 교통량을 분산시킬 것인가였다고 합니다. 모든 지도 서비스가 동일한 길을 알려주면 더 큰 체증이 생길테니까요. 이건 어느 정도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의 문제는 실시간의 경우인데, 지도를 컴퓨터에서 뽑을 경우 각 사람이 비슷한 장소에 간다고 지도를 뽑더라도 언제 갈지는 알 수가 없는 문제가 생깁니다. 반면에 손폰을 사용하면 굳이 미리 준비하는 사람 수가 줄어들겠죠.

    제 생각에는 이 "실시간"의 문제는 다른 massive user pattern이나 emergent하게 발생하는 각종 문제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손폰을 이용한 서비스가 지리, 지도 정보 이외의 것에 있어서도 이 방향의 좋은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만을 덧붙이면, 한국을 또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정말 지도 서비스 엉망입니다. 지리정보도 엉망이구요. 이건 좀 할 말이 많은데... 꾹 참고 있습니다. 정말 엉망입니다. 정말 지도에 길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거꾸로 가도 한 참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뭐 땅파는 시대에 돌입한 마당에 이런 불만이 좀 어색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선가는 계속 전진하는데... - -;

  • tHere ()

      우리나라 네비게이션 서비스는 개별 단말기별로 목적지 정보 DB를 주기적으로 다운 받아 개별 메모리에 수정 저장하고, 단말기 내에 Update 된 자료 검색결과를 이용하여 길안내를 받는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지요

    아무리 비싼 네비게이션 장치를 가지고 있어도 단말기에 정보가 없으면 제대로 된 길안내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휴대폰에 네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텔레매틱스폰의 경우에도 이통사별로 DB가 있는 서비를 지정하여 제한적으로 통신망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고객은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사이트에 접속하여 스스로 자신의 관심지점을 등록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를 길안내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네비게이션은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국내 현실입니다

    진정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텔레매틱스 GPS폰으로 고객이 위치정보를 자유롭게 등록하는 수많은 서버들을 자유롭게 접속하여 실시간으로 목적지를 정하여 길안내를 해주는 유비쿼터스 서비스가 해답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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