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생각하는 네트워크 자격증 인지도는 어떤가요?
- 글쓴이
- ikaros
- 등록일
- 2007-03-0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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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고려해서 박사까지는 무리가 있을거 같고 석사 졸업 후 바로 취업을 생각하고 있어요.
학부때 자격증을 따 놓을걸 하는 후회가 계속 되네요.
사실 지금도 느끼는 거지만 자격증은 정말로 자격증일뿐 그이상 그 이하도 아니잖아요.
솔직히 워드나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같은것은 정말 누구나 따는 자격증이고..
국제 공인 자격증을 따볼까 합니다.
그러던 중 시스코에서 주관하는 CCNA, CCNP 자격증을 보았는데 네트워크를 공부하는 저로서는 은근히 매력적이네요.
물론 그냥 덤프로 기출문제만 풀어봐서 합격할 수도 있지만 실습을 해보면서 자격증을 따고자 학원수강도 심히 고려하고 있는데 이 자격증에 관한 찬반이 너무 엇갈려서요.
대부분이 학원관계자이겠지만 정말 유망있는 자격증이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이 자격증 역시 인플레로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였기 때문에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기업에서는 이런 국제공인자격증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없는 시간(??)과 돈 쪼개가면서 주말반 학원수업을 들을까 하는데 비용 대비 얻는게 미미하면 별로잖아요.
특히나 석사생이 자격증으로 실력을 커버한다는 생각도 웃긴거고..
국제공인자격증 유망이 있나요?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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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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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프로 기출문제만 풀어봐서 합격할 수도 있지만
=> 이런 자격증들은 누가 돈대주고 따라고 하시기 전에는 따지마세요
저도 여러개 갖고있는데 아무 소용없습니다...
차라리 그시간에 유명한 논문이나 한페이지 더 보시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아니면 토익이라도 하시던가요 -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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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어서 나쁠것은 없지만, 가지고 있다고 해도 특별하게 더 쳐주는 것은 없습니다. 거의 운전면허증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취업시에는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잘 구성해서 내는 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어떤 분은 PDF로 자신의 연구결과나 취미로 작성한 프로그램들을 냈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겨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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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ccna이후 np준비한 사람으로서 한마디
2000년에..당시는 별로 취득자가 없어서 CCIE 경우 1억을 호가..
현재..(회사분을 보자하니..) 1억의 절반도 보장안해줌.
많이들 헷갈리시는건데 시스코는 국제공인이 아닙니다.
영어로 시험본다고 국제공인은 아니지요. 특정 벤더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은 한정적입니다.
Cicso Certified 입니다. 즉 시스코 장비를 쓰지않는 회사에서는 쳐줄래야 쳐줄리 만무합니다. 물론 없는것보다야 낫겠죠
잡일맨처럼 토익 강추 날립니다. 시험비 200불 이던가요?
토익을 무려 6번넘게 볼 돈이네요.
자격증은 자고로 진입장벽이 높아야 가치를 발휘합니다
대학생도 수두룩하게 따는 자격증 뭣하러 따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