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국방부, 대통령.......
- 글쓴이
- 김근수
- 등록일
- 2002-06-1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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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제까지 동안 법이 없다가 16강 올라간 선수들을 위해 법을 함부로 바꾼다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
우리나라 법을 특정 집단의 인물을 위해 함부로 바꾸다니.......
국방부와 대통령이 분위기에 흔들려 정책을 세우다니........
이공계인들이 내는 목소리는 그냥 무시 한채........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가고 있다니........
역시 정부는 이공계인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정책을 세우면 누가 대학을 갈까요?
다들 야구나하고 축구나 하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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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 선수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도록 병역특례법 시행령을 개정키로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국방부에서 병역특례법 시행령 개정 문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올림픽 동메달 이상, 아시안게임 금메달 수상자로 한정돼있는 병역특례 대상에 월드컵 16강 진출자를 포함시키거나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자’로 포괄규정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조만간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국-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박지성 선수와 설기현, 송종국, 이천수, 차두리, 이영표 등 모두 10명이 병역특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김대중 대통령은 14일 밤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한 직후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홍명보 선수로부터 대표팀 선수들의 병역문제에 대한 건의를 받고 “여러분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도 대표선수들의 병역문제를 해결해 주어야 한다는 국민들의 의견과 축구팀의 지속적 실력 배양 필요성을 고려하여 대표선수들에게 병역혜택을 주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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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go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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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때문에 공부 때려치시고 축구하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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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go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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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너무 치사한 생각아니에요?옹졸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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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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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때요 열심히 했잖아요. 못받는 우리가 바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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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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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특 받는 선수들이 잘 못 되었다는가 아니라. 이공계 위기에는 관심도 없는 정부와 대통령이 한심 스러워서 그러는 겁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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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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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에서 상기 내용을 가지고, 특례기간 단축의 논리적 발판으로 마련되었으면 하는 작음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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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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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공차고 싶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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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go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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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만 차면 국가대표 되나? 이동국도 떨어졌씀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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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bgoor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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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그러고 보니 이동국은 병역비리혐의가 있꾼요...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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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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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보시면서 좋아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열받지만(왜냐? 국민돈 몇백억을 몇명에게 투자한다는게 말이되나.. 그돈으로 구마다 잔디구장을 깔아주면 좋을텐데) 몇천만명을 광분시킨 그들에게 그런 혜택을 주는건 당연한거 같네요. 이공계에 병역혜택을 주면 국민을 위해 이번 축구선수들 같이 뛸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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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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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과 국방부의 인기영합주의적인 태도때문이겠죠. 평소엔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해도 멍하니 있다가 꼭 언론에 크게 나서 한탕할 수 있을때만 저러는 행동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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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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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얘기지만 축구로 인한 기쁨은 사실 짧죠. 이번에 아르헨티나가 우승했어도 기쁨은 한달짜리란 말이 있었잖아요. 자국의 경제때문에. 반면에 과학기술은 그게 아닙니다. 뭐가 더 중요한지 잘 헤아려야 합니다. 물론 스포츠도 중요하지만 과학기술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월드컵을 이용해 인기영합적 태도를 보이는 국방부/김대통령이 문제다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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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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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께서 젊으셨을땐 정말 존경했지만 지금은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더 젊으셨을 때 대통령이 되셨다면 하는 생각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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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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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의견에 모두 동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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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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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선수들 병역특례 받는 거랑 이공계 병역특례를 결부시키는 거 자체가 좀 무리인듯...그리고 병역 특례 받는 선수들은 고작 10명입니다...이공계에 10명 병역특례주면 만족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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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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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결부시키는게 조금 무리이지만, 형평성과 대통령의 웃기는 국가정책술(?)은 좀...글고 숫자가 중요한게 아니죠. 그럼 '저한명 특례주세요 겨우 한명인데...'이래도 되겠네요^^ 국가대표23명중에 약 10명이나까 ...와우 50% 조금 못미치는 수치. 아니, 100%라고 봐야겠군요. 군문제 해결한 사람들은 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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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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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저 그때마다 인기에 영합하는 사람은 진정한 영웅이 될 수 없다. 자기 소신이 없고 의지가 없으며 철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는 사람이 어찌 지도자가 될 수가 있다는 말인가? 이번 선거에서 조금이겼다고 자만하고 졌다고 포기하고 서로 물고 뜯고 하는 짓을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특례를 반대하는 이유는 그들이 국가의 위신을 크게 세운 것이 아까와서가 아니고 내가 지었던 병역의 의무가 형평성을 잃어버려서 아니다. 특례가 아닌 합당한 법으로써 그들에게 국위 선양에 대한 제도적 마련을 통해 이후에 일어날 많은 일들의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라기에 반대하는 것이다. 제발 신문이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국민이 무얼 바라는지 제대로 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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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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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찬성입니다...4800만 국민이 모두 열광할수 있는 하나의 관심거리를 찾았잖아요..응원할때 가보세요...남녀노소 할것 없이 모두 하나입니다...그 많은 사람들이 만사 제쳐두고 몰두할수 있는 하나의 관심거리를 찾는게 그리 쉬운일은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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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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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하나로 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대외적인 인지도 올라갔고 다 동의하지만, 그 저변에 깔려 있는 과학기술이 없다면 경제적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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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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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도 군면제를 받아야 겠네요. 국민들을 열광시켰다면요...감정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