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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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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루릭 작성일2010-03-0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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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에게 2가지의 진로 선택권이 주어져 있는데 정말 고민이 되어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2가지의 길과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회계법인 컨설팅 부문(비회계) : 새로이 신설된 조직에 들어가 앞으로 새로운 컨설팅 아이템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해야 함, 최사 차원에서의 기대가 큰 편

-연봉은 높은 수준
-신설된 조직이라 실적이 안좋을 경우 하루 아침에 없어질 가능성도 있음
-컨설팅 업계 특성상 조직의 지원이 아닌 개인의 실력으로만 살아 남아야 한다는 것
-새로운 컨설팅 아이템 개발에 대한 불확실성
-성공하면 비교적 오래(5년 이상?)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
-근무강도 높을 것으로 예상
-직장의 짧은 수명이 예상됨(게시판을 둘러본 결과)


2. 대기업 연구소 (우면동) : 대학원시절부터 알던 현직분의 소개와 지원으로 경력직으로 입사
업무 분야는 위의 컨설팅 부문과 거의 유사

-연봉은 상대적으로 낮음
-조직의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갑으로 일할 수 있다는 점
-컨설팅 업계에 비해 오랜 근속기간
-입사시 지원해주신 직속상관과의 관계에 대한 조직 내부의 선입견 우려
-직속상관이 옮기거나 떠나셨을 경우의 조직 내에서의 본인의 위치 및 상황에 대한 위험성
-해당 그룹의 주력 사업 분야가 아님(지속가능성 or 환경)


참고로 곧 결혼할 예정이고 둘이 빞은 없지만 거의 맨땅에서 시작하는 거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듯 합니다.. 단 한마디라도 좋으니 인생 선배님들의 따끔한 충고 요청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3

mhkim님의 댓글

mhkim

  이런 글을 보면 솔직히 기분이 나쁩니다. 기분이 왜 나쁜지 글쓴이도 잘 아시죠? 아무런 기여없이 그냥 얻어가려는 느낌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질문하는 기본도 없습니다. 최소한 자신의 백그라운드는 밝혀야지요. 또한, 답변하는 사람이 내용을 파악해야 하는 수고는 덜어주어야지요. 일단 이정도로 하겠습니다.(주제 넘었나요? 제 조카뻘인것 같아서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제가 아무런 댓가도 바라지 않기 때문에 님도 아무런 댓가 없이 다른이에게 비슷한 조언을 주었으면 합니다. 일단 결혼을 하신다니 그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개인이 아닌 가정을 생각하셔야 할 듯합니다. 어떻게 자신의 꿈과 현실을 어떻게 조화 시킬수 있을지 잘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꿈은 도전적인 일을 하고 싶은데, 현실은 눈앞에 있는 상황이 아닐까 하는데요... 가정을 가지면 자신의 꿈만 추구하기 어려우니 반드시 배우자되실 분의 동의와 지원이 필요합니다. 배우자 되실분과의 대화는 아마도 쉽지 않은 대화가 될듯합니다.(어쩌면 명쾌하게 끝날수도 있고요...) 배우자되실분의 진짜 속마음도 아실수 있을 겁니다. 건투를 빕니다.

리베님의 댓글

리베

  우면동 연구소면 어딘지 뻔한데.. ㅋ 거기 나쁘지 않은 거 같더군요. 연봉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감안할 수 있을 정도면 우면동 쪽이 나을 거 같네요. 저도 뭐 아는 사람 통해서만 아는 거라 다른 팀이라든지 전반적인 분위기를 아는 건 아니지만... 들리는 바로는 분위기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부루루릭님의 댓글

부루루릭

  답변 감사드립니다 mhkim 말씀처럼 백그라운드나 세부 내용을 더 알려드려야 옳은 것이지만... 사정이 있어 너그럽게 용서 바랍니다... 제가 너무 성의 없던것도 죄송스럽습니다.. 제 현실이 조금(?) 막막하다 보니 절박한 심정에 글이 두서 없었던 것도 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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