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vs 삼성전자 dmc 연구소 고민중입니다..
- 글쓴이
- Bisu
- 등록일
- 2013-04-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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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고나서 고민하면 될 일이지만, 이번에는 현차(연구개발)와 삼성전자(dmc 연구소 연구개발 HW)가 인적성이 같은날이어서 고민중입니다.
현차가 한번 거른거라 확률은 더 높을거 같지만..
연봉이나 근무환경 뭐 이런건 제쳐두고...제 짧은 소견으론
전자쪽에서의 커리어 쌓기로는 삼전이 현차보다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자는 아니지만 삼성출신 아버지도(얼마 안다니고 나오셨지만), '교육의 삼성'이라고 뭘 배우려고 한다면 삼성이 최고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삼성출신이시니까 그런말씀을 하시겠지만, 저도 공감하고 있구요.
물론, 하고싶은일을 하는게 제일 좋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제 입장에서 전망을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ㅜㅜ
전자밭인 삼전에서 커리어를 쌓는것도 좋지만
요즘처럼 전자를 밀어주는 현차에서 그 자리에 있으면 순풍탈수 있다는 말도 일리가 있는거 같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충분히 알아보지 않은 상태에서 취준을 시작해서 많이 알지 못합니다..
제가 모르고 있는것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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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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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다 보니까요. 직무/연봉 말고도 근무지가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이부분도 포함해서 고민해보세요.. -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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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부분은 어떤 애로사항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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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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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쌓는 목적이 뭔가요? 더 좋은 곳으로 이직인가요 아님 평생직업인가요. 그것도 아니면 거의 세뇌하다시피 배운 자기개발해야한다는 것의 연장선상인가요?
더 좋은 곳으로 이직이 목적이라면 결국 삼전에서 현차로 가게 될 겁니다. 현차가 좋다라기보단 눈높이를 낮추지 않으면 거기서 다음번 갈 곳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평생직업이 목적이라면 애시당초 전전전을 택한 것이 잘못입니다. 회사입장에서 나이든 엔지니어를 어떻게 대하는지 게시판 검색하시면 쉽게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결국 회사에서 오래 생존해야 하는데 그건 실력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냥 일부이지요.
자기개발은 자기가 행복을 느끼는 것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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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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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는 근무시간과 연계를 해서 생각해야겠죠. 결혼해서 살 곳도 살펴보시고.. 집은 지척이되 퇴근을 못하는 회사보다는 조금 거리가 되어도 정해진 시간에는 퇴근하는 곳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가끔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는 근무지가 서울에서 가까운게 좋긴 하겠습니다만... 근무지와 집까지의 거리가 1시간 내외면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되고, 이게 1시간30분이 넘어가면 몸이 조금씩 상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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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ter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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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C연구소로 세부사업부서가 확정되었다면 삼전도 괜찮습니다. 근무강도나 연봉면이나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다만, 연구소의 성격상 석박사들이 많아서 안밖으로 치일수도 있습니다.
삼전에서 현차로 이직하는것은 직접 본것도 있고, 들은것도 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없는것 같네요..왜 그럴까요? ㅎㅎ -
돼지털유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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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DMC는 언제든지 연구 주제와 관련된 사업부 또는 제3의 사업부로 강제(?) 이동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사업부에서 연구소로 복귀는 드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