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요! 교통정리 좀 해야겠네요.
- 글쓴이
- 포닥
- 등록일
- 2002-03-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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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명 가까운 설문조사에서,
대다수가 연봉에 불만이 있다고 했는데 말이죠.
저는 대한민국이 그렇게 많이 바뀐줄은 몰랐습니다.
삼성전자 박사 초봉이 5 천이 넘는다면,
연봉에 불만이라는 분들의 희망연봉이 얼마라는 얘기입니까?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이 모임의 성격을 잘못 파악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의구심이 드는 군요.
그래서 질문을 좀 올리겠습니다.
1) 삼성전자 박사 초봉 5 천이 사실인가?
2)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박사 초봉은 얼마인가?
3) 왜 삼성전자에 입사하지 않는가?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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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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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기로 초짜 박사는 3500-4000정도의 오퍼를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5천을 받으신 분이 있다면 능력이 있으셔서 그런 것이니 흥분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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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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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정도로 압니다만. 능력을 인정받는 경우가 있다는 것은 분명히 희망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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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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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희망적인 얘기들을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그런 대우를 받고 가신분들이 모임에 참여하셔서 어떻게 커리어를 개발해 가야하는지 알려주면 좋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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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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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님은 왜 포닥을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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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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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는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을 수 있겠죠. 잘나가는 정보통신관련 회사의 대졸 초임 (물론 연구직이아니고)이 3천 5백선인걸 보면 삼성전자의 박사초임 4~5천은 그렇게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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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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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문제는 그 기간이 40대까지 10여년 남짓하다는 게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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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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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아뒤는 진짜포닥이 아닌것 같으..삼성박사초봉5천도 금시초문이라고 하질않나, 삼성에 왜 안가냐고 하질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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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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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셈.나아는 분덜은 박사논문심사시즌에 삼성에서 델꾸갈라구 은밀히 접근해서 안달인데도 안갔소. 교수될라꼬 포닥하러 국내외대학으로 갔지용. 님은 한참을 모르는 가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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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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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저는 삼성전자에 지원했다 서류전형에서 탈락했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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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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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포닥하는 이유는 한국에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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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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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얼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느냐와 그 인력의 수급이 중요하지요. 즉 꼭 필요하면 1억도 줄 수 있고 넘치면 200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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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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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한국의 주요 기업이 이제 선진국처럼 시스템이 바뀌었기 때문이지요. 기업 내부에서도 연공서열식 연봉을 주장하던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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