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모병제라면 군대 안간다.

글쓴이
김일영
등록일
2003-04-03 12:3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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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연세대에서 설문조사한 병역의무에 대한 설문 결과 모병제가 되면 군에 가지 않겠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보병제 실시시 병역의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은 사회지도층의 군 회피 문제와 더불어 군으로 인한 사회적 및 개인적 손실에 대한 것이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현재 전문연구요원의 복무 기간의 단축에 대한 것도 개인적인 편입 기간에 대한 손실을 제외하고서라도 형평성과 사회의 환원으로 인한 이익을 재고하여 3년으로 결정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현재 산업기능요원 및 전문연구요원의 전직 제한도 완화하고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에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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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80% “모병제라면 군대 안갈 것”

우리나라가 의무병역제가 아닌 모병제라면 대학생 10명 중 8명은 군대에 가기 싫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연세대 영자신문 `연세 애널스(Yonsei Annals)'가 재학생 508명을 대상으로 병역의무에 관한 의식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79.4%가 `군복무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면 가지 않겠다'고 답했다.

`가겠다'는 응답은 불과 8.3%였다.

또 군대를 아직 가지않은 남학생(151명)에게 원하는 병역형태를 물어본 결과 카투사(39.7%)가 가장 많았고 이어 방위산업체(27.2%), 장교(16.6%) 등의 순이었다.

`군대에 대한 주된 인상'을 묻는 질문에는 `고된 훈련과 얼차려를 받는 곳'(29.5%),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곳(20.2%), 사회와 격리된 곳(20%) 등의 응답이 나왔다.

`군대가 우리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면'으로는 홍수피해 복구 등 재난시 인력 동원 가능(31.7%), 젊은 세대들의 정신적.육체적 훈련을 통한 교육적 효과(20.1%), 정전 국가에서 위기의식 해소(16.7%) 등을 들었다.

반면 청년기를 군대에서 보내는 데 따른 사회적 손실(58.9%)과 위계질서 등 군대문화에 익숙해지는 것(20.7%), 병역비리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10.4%) 등은 부정적인 면으로 꼽혔다.

현재 복무기간에 대해서는 상당수(63%)가 `꽤 긴 편'이라고 답했으며 `양심적 병역거부'에는 `별 관심없다'(41.1%), `약간 관심있다'(36.2%)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 긍정이 ()

      그러나 모병제를 해도 군 인원은 충당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군에서 시스템적으로 합리적인 개혁이 일어난 다면 사회적으로 군에 다녀오는 것이 유리한 사람들이 분명 있기 때문입니다.

  • shineroot ()

      현재도 현역 26개월 만땅으로 떼우는 비율은 불과 30%대로 알고 있습니다.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국방부에 들어가는 돈은 도대체 다 어디로 가는지...

  • song ()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가 정신력이 부족해서 미영 연합군에게 밀리겠습니까?  인원이 부족해서 그런 것도 아니요~ 오직 무기의 성능에 의해서 전쟁은 하기도 전에 이미 결판 난거나 다름없지요~ 아직도 군을 쪽 수 채우기에 급급한 것은 현재 군의 체계에 변화를 원치않는 세력들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 song ()

      그들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 가끔은 의심이 갑니다.

  • 김선재 ()

      대학생만 군대가지 않습니다. 표본집단으로 보기에는 너무 무리가 있습니다. 만약 모병제로 제대후나 복무중에 많은 혜택을 준다면 .... 달리 생각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공대생 ()

      오히려 군에 갔다오는 것이 자기계발적인 측면에서 이득이 된다면 오히려 가려고 줄을 설겁니다. 이스라엘이 그런 방식이라고 들었습니다. 남자 여자 모두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고, 다들 군대가는 것에 대해 만족한다고 들었습니다.

  • 김일영 ()

      변하지 않고 우리의 젊은이들의 피와 희생만을 요구하는 군문제에 대해서는 다시한번 재고해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내가 이 자유를 만끽하는 것은 누군가 나를 위해 저 철책선에서 이 나라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죠. 그들의 희생이 민족의 번영의 토대가 되는 것이죠. 그런데 이러한 믿거름을 불법으로 빼고 희생을 그저 싸구려 취급이나 하는 현행 제도는 무언가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 김일영 ()

      애국이니 의무니 하는 거창한 대의명분으로 아직도 희생을 강요하고 아무런 희생에 대한 보상도 없는데 누가 군을 좋게 보겠습니까? 제 주위에 군에 갔다온 동기와 친구 중에 군에 안가는게 좋다라고 말하지 않는 친구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군 생활에 인생의 짐일 뿐이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보기 때문이죠. 군가산점 폐지부터 무언가 이 나라가 잘못돌아가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군문제에 대해서도 형평성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Kim Taeyun ()

      모병제=직업군인 식으로 된다면 복무기간이 훨씬 길어지고 지원자가 적어도 군 인원은 유지되지 않나요? 그것도 숙련된...

  • 준형 ()

      이스라엘 이라고 해서 다르지는 않습니다. 그들로 끌려 갑니다.

  • 지니 ()

      사실 누가 군대가길 원할까요? 모병제 국가에서도 여러 유인책으로 모셔(?) 들이려 하지만, 힘든데... 개인적으로는 군대 경험이 그다지 나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잃는 것이 있는만큼 얻은 것도 있었으니깐요. 문제는 김일영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형평성'입니다. 누구는 빠지는데, 또 누구는 쉽고 좋은 보직에 배치되는데, 난 뭐가 없고 누가 없어 이 곳으로 왔다는 비애가 일선 군인들한테 있다는게 문제죠...

  • 지니 ()

      사족이지만, 2006년까지 사병 월급이 8만원선까지 인상된다는 얘기에 잘 됐다는 생각도 했지만, 지금까지 사회에서 이런 부분들에 너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IMF시절 군에 있을 때, 사병월급이 많이 삭감되더군요. 하루씩 주던 우유 하나도 3일에 2개씩으로... 위에서 말하기로는 고통분담이라는 명분이었는데, 이등병 월급 9천원 그게 뭐가 많다고, 줄인다니, 이등병처지인데도 황당하더군요...

  • jason ()

      모병제 유인책은 결국 돈이겠죠. 미국처럼 대학갈때 전액장학금을 준다던가, 웬만한 기업수준의 연봉을주던지 해야죠.. 독일도 모병제실시한지 얼마 안됐다던데...우리나라 국민소득 2만불시대가 올때까진 힘들지 않을까요? 일단 통일도 되야겠고....헤효..

  • 몽구스 ()

      고통분담이라는 것 자체가 말도안됩니다. 높으신분들은 항상 은근히 국가주의 전체주의로 슬금슬금 몰고가지요. 그렇게 몰고가시면서 자신들은 잘도빠지고 나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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