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일단 중1 영어부터 공부해보세요

글쓴이
미국
등록일
2002-04-25 08:23
조회
6,811회
추천
0건
댓글
0건
일단 영어가 상당히 짧으시군요.
하고싶은 말이 많았을텐데 세 줄밖에 못써서 섭섭했겠군요.
이실력으로 미국사시려면 팍팍하시겠어요.
그리고 idiot 앞에는 a가 아니고 an입니다.
중학영어 1학년 과정을 권합니다.

제가 글을 쓴건 아래 어떤 사람들이 삼성주식에 관심이 많은것 같아서입니다.
그리고 사면 바보라고 한건 의미를 강조한 것이지
누구한테 바보라고 한건 아닙니다.
바보가 아닌 다른 사람들은 가만 있는데 좀 과민 반응을 보이시는군요


>You are a idiot !
>Get out of here.
>This board is not for stock !!
>
>>주가는 실적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실적은 주가를 지탱하는 하나의 요소일 뿐입니다.
>>그리고 삼성의 실적은 현재 수익 기준으로 세계 10대 상위 기업에 낄 정도입니다.
>>이건 곧 천정에 다 이르렀다는 이야기입니다.
>>
>>제가 삼성의 주식이 별 메리트가 없다고 하는 진짜 이유는 좀더 거시적인데 있습니다.
>>제가 한국 떠날 때쯤, 삼성전자가 한국주식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5%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어쩌면 20%가 넘을을지도 모르죠.
>>
>>그러면 삼성전자가 40만원일때 주가지수는 1000이고 시가 총액에서
>>삼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0%라고 합시다. 지금 주식 사는 사람은 아마도
>>삼성전자가 60만원에서 100만원이 될거라고 기대할겁니다.
>>다른 주식이 가만히 있을 때 삼성만 60~100만원이 된다면 기대되는 주가지수는
>>1000*(0.8+0.2*1.5)=1100  또는 1000(0.8+0.2*2.5)=1300 입니다.
>>또 싯가 총액비율은 3/11= 27% 또는 5/13=38% 입니다.
>>
>>도대체 한 나라의 주식시장의 27~38%를 한 회사가 차지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
>>백 보 양보해서 그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삼성 주식이 40만원에서 60만원이 되고 주가가 1100을 넘었을 경우
>>이건 주가지수 측면에서 사상 초유의 사건이 되는 것이고 다른 주식도
>>덩달아 뛰어오를게 뻔합니다. 이 경우 삼성주식은 40만원에서 60만원으로
>>50% 올랐지만, 다른 우량 회사 주식은  아마도 두 배 이상 뛸겁니다.
>>저는 911 직후에 엘지전자가 10000원으로 곤두박질칠때
>>인터넷으로 샀습니다. 뭘 알아서가 아닙니다 (단 인터넷으로 재무구조는
>>조사해 봤습니다). 당시에 20만원짜리 삼성 주식 사봐야 기껐 두배 장사밖에
>>안되지만 엘지는 만원짜리가 3만원이 될 수도 있는겁니다. (현재 45000원쯤 됩니다)
>>
>>결론은 아무리 뜯어봐도 이제는 삼성주식을 살 메리트가 없다는 겁니다.
>>삼성주식을 사는 것은 결국 외국인을 도와주는것밖에 안됩니다.
>>삼성은 이미 60%가 외국인 소유입니다. 현재 데이타는 잘
>>모르지만 기관이 10%정도 가지고 있고 나머지는 삼성일가족 몫입니다.
>>개인이 여기 끼어들어봐야 상투 잡아주는 것밖에는 안됩니다.
>>현재 주식관련 여론을 주도하는 국내외 증권사는
>>삼성전자의 주가가 올라야 자기들도 득을 보기 때문에
>>매스컴을 통해 분위기를 띄우고 삼성을 비롯한
>>몇 종목만 줄기차게 올리는 겁니다. 
>>
>>저는 과거 순익이 1500억정도였고 부채비율이 백 몇십프로밖에 안되는
>>모 우량 건설사 주식이 3000원까지 떨어지는 것도 봤습니다.
>>이것만 봐도 주식시장이 얼마나 왜곡되어 있고 메스컴이 사람을
>>홀리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취업/직장/스타트업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추천
공지 과학기술인 전직제한 반대 투쟁 (2004년) sysop 11-11 23159 3
7991 앞으로의 커리어... 댓글 3 지능인공 08-02 3318 0
7990 31살 3년차 중고신입 가능할까요? 불사조군 01-01 5037 0
7989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고민입니다 댓글 3 팜워터스 10-03 4774 0
7988 33살에 석사 신입이 가능할까요? 댓글 2 단구 04-30 9253 0
7987 학부졸 반도체 엔지니어로서의 삶 댓글 3 재료돌이 04-04 11963 0
7986 중견기업생각중인 기계과학생 따면 좋은 기사자격증 뭐가있을까요 무백 09-07 4733 0
7985 CAE해석 직무는 학부졸업생은 힘든가요?? 댓글 1 기계공학꿀잼 07-21 6537 0
7984 기계설계나 기구설계 하시는 분 계신가요? 댓글 2 cation0413 07-18 6589 0
7983 기구설계직에 관해 이것저것 궁금한것 질문드립니다 댓글 1 jiwo8324 05-19 7517 0
7982 캐나다에서 기계공학 전공자로서 정착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댓글 2 soult 04-09 7667 0
7981 자동차 업계에 있으신 선배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댓글 3 asd123 03-26 5815 0
7980 파운드리 회로설계 eule 03-19 6189 0
7979 화학박사 국내 회사 어디가 좋을까요? 댓글 2 소냐 02-28 6362 0
7978 선배님들 질문입니다 댓글 2 cation0413 02-18 3329 0
7977 대기업 취업 후 전문직 준비 가능할까요? 댓글 3 구웃잡 02-14 6933 0
7976 조선해양공학 전망 어떤가요? 댓글 3 우물우물 01-01 9263 0
7975 반도체 공정과 회로설계중에 전망이 더 좋은 쪽, 이직이 더 쉬운 쪽은 어디일까요? 댓글 2 델레 12-19 25753 0
7974 반도체 대기업 퇴직 후 대학원 진학 / 한전 취업 상담드립니다. 댓글 4 소소 12-10 11348 0
7973 박사학위받고 반도체관련 대기업 연구소 취업하신 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전자토끼 12-06 6435 0


랜덤글로 점프
과학기술인이 한국의 미래를 만듭니다.
© 2002 - 2015 scieng.net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