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하군요..

  석사하면서. 영어 점수 낮아지고.. (영어공부할 시간이 어딧습니까.. 내 석사시절 지도교수는, 영어는 커녕, 전공책 보구 있어두 화냈음... 프로젝트 안한다구... ) 반도체라면.. 이천이나 기흥정도에서.. 하루 15시간씩 근무하면서... 하소연만 하겠군요... 얼른 때려 치소..

  1. 석사만 마치고 2. 그것도 외국에서 알아주지도 않는 학교에서 3. 미국도 아니고 유럽에서 정말 황당하군요. -_-;

  유럽에서 공부하기는 좋아도 취업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냥 석사하시고, 미국유학가셔서 거기서 취업하심이 여러 모로 좋을 겁니다.

  15시간이라.. 아침 아홉시에 출근한다고 가정하면 밤 12시에 끝나네요.. 쩝.

  샤워할 시간도 없겠군 ...

  역시 황당한 질문이였군여.. 국내진출한 IBM,필립스,모토롤라..이런회사에 취직하는것도 어려운가요??

  이런 기업에서 국내에서 근무하다가 나가거나.. 대기업에서 국내근무하다가 해외지사로 나가는 경우도 힘든건지..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은 국내에서 연구활동은 거의 안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마찬가지로.. 해외 지사에는 웬지 연구인력말고 다른 인력을 보낼거 같지 않습니까?

  유럽에서 일하기위해 그나마 가장 유리한 것이 유럽에서 학위를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좀 희망(?)적인 이야기를 하나 해드리면 제가 아는 어떤분은 한국에서 박사학위받고 모 연구소 몇년 다니시다가 유럽의 꽤 유명한 학교 교수로 가신 경우가 있긴있습니다. 지금은 국내에 들어와 계신데 국제적으로 학계에 좀 알려진 경우이구요..

  불법체류하실일 있우??? 꿈깨시라우요...머 사이언스에 논문하나 낸다면 모를까

  EU국민이 아니라면 유럽취업은 유럽학위를 갖고 있다고 해도 쉽지않을거 같네요. 한국대기업의 유럽지사로 파견근무나가거나(아마 문돌이가 해당), 유럽으로 유학간다면 몇년은 살 수 있겠죠.

  유럽에서.. 정식 직업 구하는건... 박사가 몇개래도  거의 불가능한걸루 알고 있죠..

  우리 연구실 선배는 석사 마치고.. 바로 한국 IBM 들어간후.. 거기서 미국으로 트랜스퍼되었어.. 불가능한 이야기는 아니지.. 다만.. TOEIC 시험 보면  900점 대이기는 했지만.. 거의 원어민 수준이었지.. 영어는 --;; 너무 패배주의에 길들여질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