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이후 MBA vs 현대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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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맨 작성일2011-06-02 01: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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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졸업하고 가을졸업을 앞둔 예비 신입사원입니다.
두 회사 모두 합격 한 상태인데
많은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 해서 평범한 사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을 거라 기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빡세게 돈 모은 다음에 MBA를 갔다 와서 전문 경영인, 임원까지 자리로 오르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다른 여러 어르신분들 께서는 현대중공업을 가는 것도 매우 좋다고 하시는 군요.. 중공업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고, 경기를 탄다고는 하지만, 세계 1위라는 업계 위치에 있는데다 근속년수 길고 복지가 좋다는 장점이 있죠..
젋은 호기로 꿈을 크게 가지고 도전 해 보겠다는 생각은 현실적인 문제를 전혀 모르는 어린사람이 꾸는 꿈에 불과한건지.. 몸이 두개라면 두 군데 다 모두 다니면서 결정 하고 싶지만 ..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두 회사 모두 합격 한 상태인데
많은 고민이 됩니다.
솔직히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 해서 평범한 사원으로 계속 일할 수 있을 거라 기대 전혀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빡세게 돈 모은 다음에 MBA를 갔다 와서 전문 경영인, 임원까지 자리로 오르고 싶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다른 여러 어르신분들 께서는 현대중공업을 가는 것도 매우 좋다고 하시는 군요.. 중공업 자체가 진입장벽이 높고, 경기를 탄다고는 하지만, 세계 1위라는 업계 위치에 있는데다 근속년수 길고 복지가 좋다는 장점이 있죠..
젋은 호기로 꿈을 크게 가지고 도전 해 보겠다는 생각은 현실적인 문제를 전혀 모르는 어린사람이 꾸는 꿈에 불과한건지.. 몸이 두개라면 두 군데 다 모두 다니면서 결정 하고 싶지만 ..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2
준형님의 댓글
준형현대중공업 가셨다가 MBA 하시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가요?
전자공학도님의 댓글
전자공학도
업계의 특성을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MBA 취득의 목적은 금융권으로 진출 또는 기획/마케팅
계통으로의 직무 전환을 위해서인데 우선 전자에 뜻이 없으신것 같고
후자의 경우에는 건설/플렌트/중공업 계통에서는 MBA가 없어도
나이가 들면 저절로 관리자의 임무를 부여받는데다가 선박과 같은
부분의 영업은 엔지니어에 의해 주도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대중공업의 현 임원 중 법무/재무 계통을 제외하고는
전부 공대출신이라고 합니다.
울산에서 뵈면 좋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