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파트가 플랜트산업에서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나 기계보단 화공쪽 아닌가요?

  화공은 공정설계가 메인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의 눈이지만요 ㅡㅋ

  지금의 트렌드는 기계설계가 갑입니다.

배관설계는 보통 기계전공한 사람이 들어가긴 하지만,
금속(주조/단조/용접)에 대한 이해가 높은 친구가 들어가면
엄청나게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걸 학생들은 잘 몰라요...;;

  좀 깜빡했는데 배관설계는 인원소요도 엄청나고,
취급하는 액수 규모도 기계설계부 못지 않게 큽니다.
따라서 취업이 용이하고 이직도 용이합니다.
지금은 기계설계부의 목소리가 커졌지만 이전까지만해도
배관엔지니어가 플랜트업계의 주류였습니다.
따라서 배관엔지니어가 경쟁력이 나쁜 것은 결코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특히 기계설계부는 자기 담당 장비에만 집중하지만
배관엔지니어는 기계설비 및 프로세스공정의 연결관계를 배우기 좋고
공간적 배치 등 시공적인 측면에서 많은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취준생으로서 말씀드리면 배관은 기계과가 메인입니다. 친구들 건설회사 갔다하면 배관설계 시공으로 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