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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을 직장생활 재미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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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붕어 작성일2014-04-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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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플랜트사업에 입사하여 2년차에 접어든 신입입니다.
전문대학 전공을 전기로 다니면서 전공에 흥미를 느껴본적 거의 없다시피했습니다.
주위의 기대와 다른 꿈이 없으니깐 무작정 다니면서 학점 잘받고 영어성적 잘받아서
대기업에 운좋게 취업했습니다.

근데 여기서도 똑같네요. 아직 회사가 완공이 되질 않아서 그런점도 있긴 하지만, 완공되고 난 후에도 과연 흥미를 얻을수있을까 생각이 듭니다.

타지역인것도 마찬가지구요.. 제 고향에 기업들 놔두고 편도3시간 걸리는 먼곳까지 와서 뭐하는건가 생각이 드네요.. 그나마 고향은 사람이라도 많지, 여기는 너무하네요...

물론 장점들을 보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제 흥미도 없고 타지역에 와서 과연 제 황금같은 인생을, 20년 30년다니면서 보낼 생각하니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뭐하나 꿈이라도 있으면 다시해볼수있겠는데, 그저 많은 돈과 복지만 보고 회사를 와서 그런가요?
저보다 일찍 회사생활하신 선배님들은 요즘 어떻게 생활하고 계신가요?

얼마전 다큐3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대리운전 기사분이 하신말이 기억에 남네요.
"대학교 졸업하고 좋은 대기업에 취직한것보다 지금의 일이 훨씬 가치있었다고..."

댓글 1

은하수님의 댓글

은하수

  전 업무가 재밌단 생각을 단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다만 조직에서 인정을 받으면 달라진 자신의 위상이나 대우 같은거에서 자부심을 받을 뿐이지요,
(어떻게 보면 이것도 허상이긴 하겠지만 ㅋ)

그리고 한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건
"군대도 이병대보다는 병장이 할만하다"는 겁니다.
지금은 참 지긋지긋하다 생각하겠지만
 이등병을 떼고나면 별거 아니었구나 생각하게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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