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나이가 많아 걱정이 많은 1년차 석사생입니다.

28살에 대기업 1년 정도 다니다가 적성과 앞으로의 직장생활을 고려할때 이직이 판단되어 해외파견 나가기 전에 퇴사하고
29세에 취준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급격하게 찾아온 취업 한파로.. 자신감있던 취업 전선에 서류에서.. 인적성에서... 면접에서 다 떨어지며..대패 후 대전의 K대학 대학원(공대) 석사 1년차로 올해 나이 30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29세에 빨리 재취업하고자 했으나 실패후 우회해서 온 학교라 그런지.. 좋은 학교이지만.. 연구나 공부함에 있어 100%의 능률이 오르지 않고... 자꾸 취업이 안된 요인이나.. 32살에 취업이 될까...라는 허접한 생각에 빠지게 되네요..

물론 계속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따야하겠지만 그 후 박사까지 진학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이에 더욱더 취업이 걱정되는데요.

그래서 혹여 대기업에 석사로 32세 취업이 가능하고... (혹, 연구직이 아니더라도..) 인사쪽에서도 나이에 대한 제한을 석사는 어느정도로 두는지.. 알고싶네요..




그럼 이제 다시 시험공부하러 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