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중위권 국립대가 어디를 의미하는 것인가요?
서울에는 국립대가 서울대밖에 없지않나요?
그나마도 법인화 되어서 이제 국립대는 없는데...

  인서울 국립(시립포함)이면
1.서울대
2.서울서울과학기술대(구 서울산업대)
3. 국민대
4. 서울시립대
이중에 과기대나 국민대 아닐까요?

  요즘 인터넷에 자료가 많고 그중 친절하게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님이 말한 정도는 제어에 대한 기본 지식이 어느 정도 있으면 혼자서도 충분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경쟁력이 생긴다고는 좀 생각해 봐야 하겠네요.

님이 R&D로 지원할 경우 경쟁 상대는 실험실에서 2년간 구른 석사생들과 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실제적으로 작품을 만들고 제어해 본 학부 학생들입니다.

님이 진행한 프로젝트로 이들보다 나은 스토리를 만들 수 있을 것인가 한번 생각해 보십시요. 

  제가 작년에 해외출장비나 각종 잡비를 다 더하면
일억 조금 안되게 벌었습니다. 참고로 아직 젊습니다.

요즘와서 가장 후회되는건 석박사를 안했다는 겁니다.
대부분 나이드신 분들 가장 후회하는게 젊을 때 공부 안했단 겁니다.

학생때는 5천만원이 크게 보이지만 정작 직장인들에겐
세금떼고 연금떼고 회사 찬조회 내고 경조사 끌려가고 회식 끌리가면
수중에 남는게 생각보다 많지 않음을 알게 됩니다.

오히려 남들이 푼돈을 벌면서 인생을 허비할때
보다 희소가치가 있는 인재로 자신을 가꿀 수 있다면 더 나은법이지요.

그런데 단지 연구소에 취업하는게 희소성있는 인재란 뜻은 또 아닙니다.
진짜 사회에서 대우받을 수 있는 공부를 해놓아야 한다는 겁니다.

  학사 출신으로 취업전략은 간단합니다. 취업 스펙을 만들어서 대기업 이나 원하는 회사에 입사지원을 하면 됩니다. 물론 자신의 회사별 서류 합격여부는 일년정도 비슷한 성적 (학점,토익)의 과 선배들의 합격 여부를 보면 대충 합.불 할 것인지 가늠이 됩니다. 물론 경기가 많이 달라졌다던가 채용인원이 많이 차이나면은 달라지겠죠. 자소서나 인적성의 중요성도 잘 아실거라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워낙 많은 인원을 뽑아 원하는 부서로 발령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정말 비일비재 합니다.
제어분야에 대해 공부할 뜻이 있다면 석사로 진학 하시고, 학사로 취업 할 거면 원하는 회사에 합격한 후에 최대한 자신이 원하는 부서로 갈수 있게 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