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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 다닐때 불분명한 미래가 고민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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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 작성일2014-09-16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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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4년동안 대기업 개발팀에 종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비전이 없는 회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 회사에서 제가 10년.. 20년 이후에 회사에서 제 모습이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미래에 3가지 정도 제 길이 있을거 같습니다.

첫번째로는 이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최선을 다한다. 왜냐하면..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회사니까.. 하지만. 회사의 밝은 미래가 제 인생의 밝은 미래로 이끈다는 보장은 못할거 같구요..

두번째로는 언젠가는 이 회사에서 나가서 제 길을 찾아가야 할거 같은데.. 만약 그렇게 해야 한다면 하루라도 젊을때 나가야 하는 생각도 되네요.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긴 하지만 제 스스로가 아주 못난 사람이라.. 뭘 하고 싶은지 흔히들 말하는 꿈이라는게 저한테는 없네요.

아니면.. 공기업 혹은 공사에 가서 정년 보장되는 회사에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제가 나이가 좀 더 들었을 미래에도 공기업이 지금처럼 정년 보장이 지속될지도 장담할 수 없을거 같구요..

혹시 대기업에서 현업에서 열심히 업무하시는분, 새로운것에 도전하시는분, 그리고 공기업으로의 이직에 성공하신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댓글 1

Q님의 댓글

Q

  회사가 비전이 있고 미래가 기대되는 회사라면 '정년까지 다닐 수 있냐'의 여부는 공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정년 자체가 차츰 연장되는 분위기가 대체적으로 10~20년 후에는 기본으로 60세 정년 정도는 될 텐데... 잘 나가는 회사라면 정년까지 다니는 거 어렵지 않죠.
굳이 내가 해보고 싶은 게 있다 그런 게 아니고 정년까지 사회생활하는 게 바람이고 목적이라면 회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가장 첫번째이자 바람직한 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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