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저는 현대자동차 파이롯트 직무로 지원을 하고 싶은 한 공대생입니다.
처음에는 개발직에서 ECU 제어하는 것을 목표로 했는데 지인께 파이롯트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듣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직접 차를 제작하고 성능을 평가한다는 일이 너무나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파이롯트 분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파이롯트 직무는 대략적으로 몇 자리수를 뽑는지?
 - 사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하더라도 구멍이 바늘만하면 시도하기가 힘이 듭니다. 집안 형편이 좋은 편도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고 언제까지 도전만 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제가 처음에 들었을 때는 연구 개발에 있는 부서의 갯수만큼 파이롯트의 부서 역시 존재하며 2015년의 경우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이 입사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싸이엔지에서 검색했을 때 꽤 오래 전 글에서는 정~말로 적게 뽑는다고 나와있더군요.. 아마 0명 정도...
 실제로 어느정도의 0~00명 어느 인원을 뽑는지 궁금합니다.

2. 이게 제가 생각하는 파이롯트 분야의 일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 신차 설계 막바지에 이르러서 파이롯트동으로 설계가 넘어와 자동차를 제작하고 애초에 계획한 성능에 도달했는지 아닌지를 파악해서 설계부서에 적절하게 피드백하여 사양을 결정하는 것이 파이롯트 분야라고 알고 있습니다. 파악해야 할 사항은 제동 같은 능력도 있겠지만 ECU를 활용한 전자제어가 적절히 섬세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파악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신차의 제작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일도 있다는 것을 알고 싶지만 저는 자동차를 직접 만들며 해석/평가하며 설계부서와 유기적인 피드백을 통해 목표성능을 확보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이 내용이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직무들과 연결되어 혼동이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긴 밤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하루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