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제 지방국립대 전자과를 나오고 한수원, 수자원, 한전 및 5대 발전사 송배전 직렬 목표로 공부하다가 여러개 지원서를 제출했던 기업 중에 코레일에 인턴에 합격을 했습니다.

향후에 3개월 인턴과정 중에 근무평가, 업무필기시험, ppt발표, 최종면접 을 거친후 제 직렬 155명의 인턴사원중 80% 인 12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이 됩니다.

제가 원하던 회사는 아니지만 쉽게쉽게 풀리는거 보니 코레일이 나랑 성향이 맞는 회사인가 싶어 인턴생활을 경험해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1.코레일 기술직이 17~20년도 내에 자회사인 코레일테크로 넘어가고 그렇게 되면 급여 수준과 직원감축이 생길수도 있다. 민영화 얘기도...

2.타 공기업에 비해 급여 수준이 적다.(10년차 기준으로 세전 6700이라고 자료를 본적이 있습니다.)

3.면접비도 안주고...타지역 근무배치시 기숙사가 제공되지 않는다

4.차량직렬이라 철도 회사외에 다른 전기관련 회사에는 경력으로 인정받을 수 없다.

5. 그래도 그나마 도심지역에서 근무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요약 할 수가 있는데 발전직으로 가려던 이유는 안정적이고 봉급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1년 정도는 더 공부하고 준비해야 (현재28살입니다.) 갈 수 있을듯합니다.
 생활할 돈이 빠듯해지고있다. 그래서 일단 코레일 인턴 해서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해서 2년정도 일해보고 좋으면 남고 아니면 그래도 발전직이 가고 싶으면 그때 다시 지원하자 현재 이런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보실때 차라리 지금 인턴하지말고 더 공부해서 발전회사에 송배전직렬로 가는게 나은지
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그 회사에 들어 갈수 있는 건 아니니깐 지금 기회가 온 코레일차량직렬(자회사 및 민영화 박봉을 고려해서)에서 성장하는게 나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