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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에 고민이 너무너무많은 학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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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작성일2016-03-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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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국립대 화학공학과 3학년을 마치고 휴학중인 학생입니다!

여기서 여러가지 좋은 글들 많이 읽고 눈팅만 하다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최근 휴학을 하고 직원수 70명 정도의 작은 물류회사에서 직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가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 새로운 지부를 만들면서 여기 지역 스타팅멤버로 시작해서 이것 저것

힘든일도 겪고 했는데 '물류' 라는 것 자체가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때도 목표 대학전공이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 이었는데, 수능성적에 밀려 지금 다니는 학교로 왔습니다.

사실 지금 전공중인 화학공학이라는 학문도 참 재미있고 매력적인데

새로운 것을 접하니 학생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진로를 바꿔볼까 하는 생각이드는데요..

보통 메이저 물류회사들을 보니 기본 2년경력을 물류관리직으로 채용하던데 여기서 '경력' 이라는게

기업규모와는 상관이없는가요?

그리고 이건 사이엔지 사이트완 관련이 없을수도 있겠지만, 화학공학 전공자가 물류회사로 들어감에

있어 불이익이 있을까요.?

댓글 1

최경환님의 댓글

최경환

뭘 경력으로 쳐줄지는 회사마다 다르긴 할 텐데요 기본적으로 학사 졸업하고 정식으로 취직한 기간을 뜻합니다. 그래서 일단 대학을 졸업해야죠.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가능하면 물류 관련 수업을 들어보고요, 그 수업들이 재미있으면 전공을 바꾸거나 편입을 하는 것을 고려해 봐야겠네요. 근데 복학을 하더라도 지금 회사를 계속 다닐 수 있으면 그게 가장 좋아 보입니다. 재미있는데 돈까지 주는 일 찾는게 행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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