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사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고액연봉을 줄 만한 사람들이니까 그렇게 주는거겠지요.
본인에게 컨택이 없었다면 본인은 고급인력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직 학부생인가보군요. 꿈에서 깨어나세요

박사학위를 하고 중국진출 자체가 나쁜 가정은 아닌데
너무 상황들을 얄팍하게 접근을 하는 것 같네요.

반대로 생각을 해봐요. 본인이 중국 기업 CEO인데 검증되지 않은 외국인을 비싸게 데려올지.
한국 기업이 아직 중국보다 우수하다보니 한국 기업 출신은 더 우수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졌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들 중 뛰어나 보이는 이들을 선별적으로 스카웃하는것이지
한국인이 중국인보다 우수하다고 생각해서 데려오는게 아닙니다.

그러면 결국 데려갈 사람 수는 제한적입니다.
뭐 어쨋든 한국 기업들도 인력유출을 잘 막아야 하는것이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는 전문가들도 '토사구팽'문제로 중국 이전을 그렇게 꼭 선호하진 않습니다.
대체로 내부 파벌싸움에 져서 축줄되어야 하는 사정이거나 정년퇴직을 한 사람들이
차선책으로 중국행을 많이 하긴 합니다. 이것까진 막기가 참 어렵고...사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출구가 많이 있는게 과학기술인들에게는 매우 좋은 요소라서 오히려 외국에서
한국인 스카웃을 더더욱 선호하면 좋겠습니다.

나라에서 노동자(인력)을  걱정안해주는데, 노동자가 국가를 걱정해야한다라..

호옹리//
제가 중국가겠다고 본문 어디에도 언급한 적도 없고 가고싶다는 말도 한 적 없습니다. 그런데 왜 제가 고급인력이 아니니 꿈에서 깨라느니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 학부생 맞습니다. 최근에 뉴스나 신문에서 중국으로 빠져나가고 스카웃 해간다는 이야기를 자주 봐서 한 말인데 왜 제가 그런 말을 들어야 하는제 학부생 나부랭이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짧은 머리로는 중국도 바보가 아니라 연구개발에 쓸만하니 학부생보다 박사학위 한사람을 스카웃할거라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