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쪽이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여지가 더 많겠죠. 네트웍이 있어야 이직을 할때, 선택지가 더 생기죠.

제 짧은 소견으로는 '연구개발은 너무 답답하다 꼭 사람들 많이 만나고 싶다'가 아니면 전자를 추천드립니다.
연구개발로 시작해 구매로 가는경우는 봤어도  반대는 거의 못봤구요, 시작을 연구개발로 하면 회사내 직무이동도 유리하고, 이직도 구매이상으로 선택지가 넓을꺼 같네요. 구매 네트웍이라는게 이름난 대기업이 아니라 중견기업인 경우가 대다수고, 삼전 연구개발이면 이름난 대기업들로 충분히 이직하실수 있을실꺼 같네요ㅎ

jinjin님의 댓글

jinjin 16-11-03 15:38

이 글에 동감합니다. 구매네트웍이 vendor들이랑 네트웍이기 때문에,, 이직에 선택지가 많다는 것은 좀..
연구개발을 하는 것이 더 양질의 네트웍을 가져갈 수 있고,. 이직 범위도 훨씬 넓구요(연구개발->생산,구매,영업,마케팅,기획  : 이 반대방향으로 이직은 거의 없다고 보심이..).

좋은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점점 상성쪽으로 기울어지는거같네요 물론 현대 결과부터 봐야하지만 ㅎㅎ

본인도 잘알고 있듯이 앞으로는 평생직업시대 입니다.

구매는 기술적인 것 보다는 계약, 업체관리 등으로 상경계가 주류이고, 이공계는 보조 역할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삼전의 경우 인력관리 시스템이 매우 잘되어 있어, 그 경력을 사회에서 좋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첫 직장인 점을 고려해서 삼전에서 기초를 닦으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구매와 연구개발을 지원한것도 그렇고... 어떻게 연결이 되는지도 모르겠고요.

이직을 고려하며 취업을 하는 것도 그렇고....
연구개발 적성은 아닐것 같은데..... 직접 얼굴보고 얘기해보지 못하니....

음.. 일단 님이 뭘 더 좋아하는지가 중요할 거 같구요.. 그게 한 90프로일거고..

그냥.. 제 짧은 소견으로는 연구개발에서는 박사급 인력들에 비해 부족함을 느끼실수 있겠지만..

구매로 간다면 뭔가 어차피 학사출신들 위주가 아닐까 싶어요?(잘 몰라서 아닐지도..)

물론.. 연구개발가셔서 학사출신으로 승승장구 하실수도 있고..
부족함을 느끼건 안 느끼건 순수 연구개발이 아닌 기획이나 인사, 지원분야로 전배가실수도 있는거구요..

둘다 관심이 많은 분야라 많이 고민되네요... 특히 구매같은 경우는 구매/부품개발이 같이 있는 부서라서 부품개발쪽으로 빠지게 되면 학사로서 관련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는데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도 싶네요

고민이많습니다ㅠ님의 댓글

고민이많습니다ㅠ 16-05-25 23:26

연락처 쪽지로 보내주세요. 여기쓰긴 어렵지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네요ㅎ

위에 분들은 현차구매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입니다.

다른회사의 경우 구매가 말그대로 책상사고 의자사고 그런 시장성 부품이라면

현차는 구매조직만 3천명으로 개발구매가 메인입니다. 재노경 계산은 기본이며 물류

품질 생산 등 연구소랑 기본적으로 일하기 떄문에 공정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원가 계산이 불가
능하여 향후 입고된 부품의 품질문제등 현차그룹내에서 인기가 많은 직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