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소연이나 객관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곳이 이곳이라 생각하여 다시 글을 올립니다.
지난번 이직 고민으로 경력과 신입을 상관하지 않고 지원한 결과
10대기업의 계열사 신입으로 합격하였습니다.
나이는 31세 이며 전자 학사 입니다.
고민은 신입으로 가느냐 좀 더 버티다 경력지원을 더 해보느냐 인데요.
1. 연봉
대기업 신입 : 성과급은 거의 없다할 정도이며 성과급 제외 약 4000초반이라고 인터넷에 나와있습니다. 복리 후생은 좋은걸로 보임.
현재 중견기업의 중소 계열사 (대리) : 영끌 3950~4000정도 . 성과급 없음. 복리후생 중급정도

2. 근무환경 : 소문으로 비교하자면 두군데가 비슷할 것으로 보임

3. 네임벨류 : 비교하기 힘듦(현 직장은 동종 계열에서는 그래도 알아주긴함)

4. 지리적 위치 : 대기업 : 경기권 / 현재 회사 : 연고지(지방)

5. 발전가능성 : 대기업 : 가봐야 알음 / 현재회사 : 반반이긴 한데 제생각으론 위험해보임

6. 직무 : 대기업 : 가봐야 알음
현재회사 :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해야하며. 할수는 있음.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일을 다 한 후에 ... 그리고 새로 개발하는건 일거릴 만드는 일이라 사람들이 잘 하려고 하지 않음

7. 회사 내 위치 : 대기업 : 늙은 막내... / 현재 : 중간 거의 계층 없음. 100명이라 치면 50명은 후임 10명은 동기 20명은 바로위 20명은 맨위분들 ....

8. 기타 ... 대기업 : 차후 이직을 생각한다면 현재 회사보단 인정 받을 거리 생각 됨.
현재 회사 : 중소기업이다 보니 로또가 될 수도 있음... 10년 이후 윗선 침투를 노려볼수 있음... 등등..

지금은 더 생각나는 내용은 없네요..

정말 고밍되네요... 신분상승을 위해 경력을 버릴 것인지... 조금 더 버티며 기다려 볼 것인지...
객관적이고. 본인이라고 생각하시고 답변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