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넓은 안목을 가지는게 중요할것 같습니다.
저는 반도체 전공자입니다. 제가 진학했을때 반도체가 호황이였다가... 침체였다가
지금은 다시 호황이네요. 산업이란 돌고 돕니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는 분야 자체로 봤을땐 앞으로도 괜찮은 분야입니다.
모든 전자제품이 반도체부품은 필수로 들어가기때문이죠.

하지만, 반도체 분야는 첨단분야같이 보이면서도 노동집약산업인것은 알고 계셔야 할것입니다.

노동집약은 아닙니다. 근로자가 야근을 많이 한다고 노동집약이라는 문구를 쓰시는건 아니죠.
반도체의 교용유발계수는 3.8명으로 자동차의 8.8명보다 적고 조선업의 12.0명보다 적습니다.
분명 반도체는 장치산업이고 자본집약산업이 맞는데, 근무강도가 센 업계는 맞습니다.
반대로 진짜 노동집약산업인 자동차나 조선은 연구개발 인력을 제외하면 야근 별로 없습니다.
오히려 노동집약이다보니 노동자 규모도 크고 노조도 발달되어 있기 떄문이지요;

반도체 압승입니다. 앞으로 10년은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