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에 입사가 확정되신건가요?
입사가 확정되신거라면 축하드립니다.
CS라고 장비 SET-UP이 다가 아닙니다.
고객사에 장비 SET-UP 및 교육, 향후 고객 장비 사용 간 문제 발생 시 연락이 갈거고,
방문 수리가 필요하면 방문하여 수리도 해야하고, 전화로 해결 방법 전달하고, 등등 여러 일을 하게 됩니다. 소모성 PART 구입 관련 견적 문의도 받을 수 있겠군요.
장비 SET-UP 및 CS 업무를 한다는 것은 담당 장비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보다 많이 알게 될 가능성이 크며, 향후에는 고객사 설비부서로 이직이나, 다른 장비 제조 업체로 이직도 가능합니다.
본인 능력에 따라 이직 가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며, 외국어가 가능하다면 외국에서 사무실 차려서 CS 업무하면서 생활도 가능합니다.
제 주변의 경우 VERIAN이라는 IMP 업체에서 10년 근무 후 중국에서 자기 사무실 차려서 CS업무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시간 여유도 있게 잘 지내시는 분도 있고, 다른 장비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근무 중인 회사 설비부서로 이직해서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ASML 같은 큰 회사 장비 엔지니어는 앞으로 이직은 수월하다 판단되며,
다른 반도체 회사 기술,개발 엔지니어보다 워라벨도 상대적으로 괜찮다고 봅니다.
입사하시면 최대한 많이 배우시고, 외국어 공부하시면서 나중에 상황봐서 이직도 고려해보시길...
영어 기본에 중국어 공부도 추천합니다. 영어는 메뉴얼 등이 일반적으로 다 영어라 필수고,
FILED SERVICE 시 중국 출장이 많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장 시 영어 가능한 중국 설비 관련 엔지니어 만나기가 쉽지 않으니 중국어도 틈나면 공부하는 걸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삼전 하닉보다는 그 폭이 매우 좁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