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업 관련하여 답답한 마음에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질문을 올립니다!
제 현상황으로는 재수, 군대, 편입... 등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현재 나이 29에 학사(전자과) 졸업예정인 공대생입니다.

학교다닐 때, 취업에 대한 고민없이 그냥저냥 다닌 탓에 학점은 3점 초중반이며 졸업 유예 2년( 1년은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대외활동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행, 1년(올해)은 취업준비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 탈락..
그나마 전자과 여서 그런지 삼성전자 최종탈락, 하이닉스는 인적성 탈락, 다른 곳은 서류 탈락입니다..)인 상황입니다.
올해 취업을 준비하면서 느낀점은 나이와 공백기, 학점 탓에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현저하게 부족한 스펙으로 벽을 느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예기간을 모두 사용하여 내년(나이 30)에 졸업예정인 상태인데,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판단이 잘 서지 않고 고민만 하다가 이에대해 의견을 여쭙고자 질문드립니다.

간단하게 제 스펙을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인서울 공대(서성한) / 전공: 전자 / 학점 : 3점 초중반 / 인턴경험 X / 대외활동 :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정도...인 상황입니다.

내년 사기업을 노린다면,

1. 붙여주는 곳(중견중소 기업)에 일단 취업하여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이직 준비( 중고신입 or 경력 )

2. 이력서에 적을 수 있는 활동(인턴, 대외활동 프로젝트) 후, 상반기 취업준비(전공, 면접, 서류 등..)

둘 중에, 이번 겨울에 어떤것을 하며 내년을 준비하는것이 현명한지 여쭈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