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질문
- 글쓴이
- ggaos
- 등록일
- 2002-03-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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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모 출연연의 모 박사도 많은 돈을 번다고 합니다.
위의 사람들은 아마도 극소수의 잘나가는 사람들일 겁니다. 그렇다면 출연연의
일반적인 현황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연구 열심히 해서 특허가 났을 때 그게
연구원들에게 과연 제대로 돌아가는지 말입니다.
대부분 연구소로 돌아간다고 하던데..
그리고 기업체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어느정도의 연봉을 주는지, 성과급 제도는 잘
되어 있는지..성과급 제도 엉망이라고 하던데 그럼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말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우리나라가 연구원들에게 홀대한다 하지만 잘 버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스카웃 되면서 억대의 연봉을 올리던데,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얼마니 공부를 열심히
한 걸까요?
삼성종합기술원이 그나마 연구다운 연구를 한다는 말을 들으니 그곳에 관심이 가는군요.
그렇다면 거기선 얼마나 주는지, 성과급 제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제가 이런것만 물어본다고 너무 속물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연구소 게시판에 질문을 올리면, 다른 질문엔 다 대답해주면서 위에서 질문한
저런 건 절대 안가르쳐주더군요.
그래서 여기 올립니다.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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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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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다른 사람의 봉급이 얼마냐고 묻는 것이 우리 사회에서 아직은 금기 사항이 아닐까하고 봅니다만은...다른 님들 생각은 어떠하신지 잘 모르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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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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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에 보시면 연구원(영구1?)들의 처참한 상황이 나오죠. 특허수입료1억원은 극히 예외적인 케이스므로 신문에 나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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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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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소는 잘모르겠지만 정부출연연구소는 연구원급 (원급)의 평균연봉 2천, 선임급 3천, 책임급 4천으로 이야기합니다. 물론 연구소마다 좀 다르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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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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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마치고 군대 2년6개월 필한 경우에 대개 경력을 석사 2년+군대 2년 =4년 경력을 인정해 줍니다. 즉 연구원 4호봉이됩니다. 예전에는 석사 학위 1호봉을 더 주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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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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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거의 안주는 분위깁니다. 마찬가지로 박사 학위후 바로 들어오며 선임 1호봉이됩니다. 선임 1호봉이 연구소마다 다르지만 가난한 연구소인 경우 연봉 2500~280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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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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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연구소는 3000~3200정도될 겁니다. 그런대 잘 나가는 연구소는 단기간 돈을 많이 받는 대신에 빨리 나가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니 결국 일생동안 받는 총 봉급은 비슷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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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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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생각됩니다. 대략 총 10억원 내외가 되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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