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s에 21이면 졸업때까지 행시해보시고 않되면 교수가 되는 길로 가면 되지 않습니까? pks라도 만만하지 않은 시험이지만 그 나이라면 한번 해보십시오.

  먼저 정책에 영향력있는 인사가 되고 싶은 것인지 폴리페서를 거쳐 장차관이 되고 싶은건지 정치를 하고 싶은 것인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요.
현대 국가에서 정책이라는 것이, 일개인이 좌지우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국장급보다 시민단체 간부의 영향력이 셀 수 있고 신문에 칼럼쓰는 기자나 교수의 영향력이 더 클 수 있어요.
법을 만드는 방식으로 정책을 바꾸겠다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고요.
정책이라는 것에 대해 나이브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것부터 돌아보기를 권합니다

  정책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거랑 입법화, 실행하는 것 등 각 단계의 역할자 들이 있습니다. 타겟팅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기초적인 지식으로 큰 그림을 그리시고 싶으시면 학교에서 헌법과 행정학을 수강해 보십시오. 현실은 더 복잡하고 이론과는 다르지만 입,사,행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현대 행정부가 정책입안시 입,사,행 이외의 단체(이익집단,민간전문가 등)이 어덯게 개입하는지 구체적 예외를 제외한 가장 단순한 모델로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공공정책이란 말이 너무 추상적인 말 같습니다. 나는 발명왕이 될꺼야. 이말이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이공계도 전자, 기계, 건축 등등이 있고 전자에도 여러 분야가 있지 않습니까? 정책도 교육정책일 수도 있고 문화정책일 수도 있고 여러분야 입니다. 정책이 구체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니 정책은 부수적이고 남들보다 권력이 많은 위치에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다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정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교수보다는 고위관료나 법조인으로 있다가 조직에서 출세나 정치쪽으로 가서 성공하는 것이 더 쉬울것 같습니다. 행시일행,재경출신도 3급에서 끝나는 경우가 40%라고 합니다(기술직은 훨신 더 마이너) 한번 국회의원들 경력을 잘 살펴보십시오.

  공공 정책은.. 역시 국회나 정당 교수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