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 대학원 진학과 취업의 갈림길에서 고민이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제 전공이 아닌 컨설팅/금융과 관련된 진로를 생각 중입니다.
군복무를 산업기능요원으로 했는데요.
그 과정에서 개발자의 진로는 저와 맞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 금융과 컨설팅업에 매력을 느껴
복학 후 경영/경제 과목들.. 회계관련 과목, 미시, 거시, 경제통계학, 계량경제학 등등..
을 듣고 경영 대학원 진학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대학원을 진학한다고 해도 물론 다니면서 생각이 바뀔수도 있겠지만..
현재 생각으로는 석사 후 취업쪽을 더 많이 생각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석사 시작시 제 나이가.. 28 ( 하반기 지원시 ), 29 이라 적은나이가 아니라는 점..
(석사를 마치면 30 혹은 31가 되겠군요.)
이 두가지가 맘에 걸립니다.

참고로 대학원은 서울대 경영대학원 혹은 카이스트 경영공학 과정을 고려 중입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적은 나이도 아니니..
대학 졸업 후 일단은 취업을 하고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할지..
석사 후 취업도 괜찮은 길일지..
많이 고민이 됩니다.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관심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