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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대통령 평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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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유 작성일2002-11-0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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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선거철이군요. 최근에 교포 중에 누가  2001년 신동아를 줘서 화장실에서 읽다가 역대 대통령에 대한 재미있는  글이 있어 올려봅니다. 아마 아시는 분들도 많을텐데 그래도 일단 올려봅니다. 출처는 (제 분야 논문 인용하는 방법대로) 김재화 (2001)에  "다릅니다 (hereafter "ㄷ = 쌍디귿). (흠~ 교묘하게 책임을 회피해 가는 군요:-)  ***



1) 전현직 대통령 (hereafter 존칭생략)의 정치적 위기를 넘는 스타일
    - 이승만 : 넘어가다 코가 깨진다.
    - 박정희 : 반만 밀고 간다.
    - 최규하 : 운다.
    - 전두환 : 깨부수고 간다.
    - 노태우 :누가 데려다 주길 기다린다.
    - 김영삼 : "둟고 가는 척하면서 뒤로 넘어간다.
    - 김대중 : 한없이 기다렸다 간다.


2) 전현직 대통령 및 대선 후보자들이 음주 운전에 결렸다.
    - 이인제 : "젊은 혈기에 한잔 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
    - 이회창 : "법대로 하세요. 나는 결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는 안주만 먹었어요 "
    - 김영삼 : "내가 운전하기 전에는 몰라도 운전대를 잡고는 한 방울도 먹지 않았어요"
    - 김대중 : "한잔 먹은 것은 사실이에요. 그러나 이미 술이깼잖아요? 그래도 "닥지를 "데려면 "데요. 나는 절대 보복 안하니까......


3) 부록 : 덤

YS가 클린턴을 만나러 갔다. YS가 "Danger!"라는 표시를 보고 "오우, 나 저 '단거'를 먹고 싶어요" 했다. 수행원이 얼굴이 벌개지며 설명하기를 "각하, 'G'가 우리말에서 'ㅈ'로 발음되어 '데인저'라 해야합니다"라고하자, YS는 많은 사람들 앞에서 "Oh, my god (ㅈ)"


참고문헌

김재화, 2001, 신동아, 44권 3호, pp 54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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