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자기가 제일 처음 쓰는 곳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죠. ^^ 워낙 로봇이라는 이름 걸어놓고 학생꼬시는 교수들이 많아서... 실제 산업계에서는 용접로봇, 작업로봇이 널리 쓰이고 이런 것은 제어계측에 가깝습니다. 카이스트 전산과쪽은 이런 기계-전자적인 것보다는 감성이나 인지쪽(소프트한 면)이 강하고, 김종환교수쪽은 마이크로 로봇 등 전자를 중심으로 기계-전산적 요소가 강하죠. 응용면에서는 키스트에서도 꾸준히 연구개발해오고 있고... 다른 학문도 그렇지만, 너무 취미나 관심, 적성보다도 전망과 사회가 얼마나 필요로 하는가를 가지고 전공을 정하는 실사구시 정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야 헛물켤 확률도 적고 대우를 잘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나중엔 더 재미있는 일이 됩니다. 자세한 것은, 해당과 게시판에 연락을..

  로봇쪽은 포대가 괜찮지 않나요? 전..사실 그거 하나 믿고 카이스트 포기하고 포대로 대학원을 선택했눈데...

  제가 가는 랩실까지 알려드리기는 뭣한데요....암튼..제 랩실 동기들도 모두 카이스트 면접포기하고 같은 랩실에서 만났죠...

  그래도, 솔직히 로봇 분야쪽은 국내에서 투자가 부족하고,(다른 분야와 비슷하게 투자한다지만, 로봇쪽이 워낙 돈이 많이 드는 경우라..)암튼..그런저런 이유로 국내 로봇계는 아직 초기라고 할수 있죠...버클리나 MIT쪽이 강하지 않나요? 일본도 울나라보단 훨 낫겠죠? 로봇쪽은요..^

  단, 위의 글은 개인적인 제 사견이며, 제 사견에 대한 어떠한 객관적인 근거도 없다는 것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