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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하시는 분은 안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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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공학도 작성일2002-11-1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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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 대학 공학계열의 정/부/조 교수와 전임강사들 숫자도 적지 않을터인데

사이엔지를 둘러봐도 그런 분들은 안 들어오시는 듯(안 계시는 듯) 합니다.

학부 입학할 때만해도 '교수'가 희미하게나마 커리어의 한 기둥으로 머릿속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실상 정확히 어떤지는 잘 모르고 있습니다.

들리는 말엔 연구실별로 노교수님들께서 돌려가며 수제자들에게  교수직을

하사한다고도 하고, 또 다른 소문으론 교수직하나가 수 '억'을 호가한다고도 하더군요.

음.. 어쨌든 사이엔지에는 교수님이나 교수지망생은 안계시는지요?

댓글 10

열정공학도님의 댓글

열정공학도

  제가 교수를 지망'했던' 이유는 1) 방학이 있고 2) 학기중에도 널럴해보이고 3) 돈도 입에 풀칠할 이상으로 나오고 해서 였습니다.

배성원님의 댓글

배성원

  교수님 계십니다.

소요유님의 댓글

소요유

  하하하.....  그러니까  열정 공학도님께서 "먹고 교수"라서 동경했단 이야기지요 ?

전자돌이님의 댓글

전자돌이

  그런 널럴교수가 어딨습니까? 항상 논문 스트레스,수업스트레스 장난 아닐껄요? 차라리 고딩 선생이 낫지않을까 생각합니다..그래도 그건 땡보직이지만 교수직은 절대 땡보직 아닙니다.정교수 따기 까지는..근데 교수하면 오래살거라는데 한표겁니다..학생들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까..우리나라학계엔 싹을 제거해야 할 교수같지 않은 괴수들이 너무 많습니다..어쩔수 없이 교수되면 괴수가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교수..전 별로 비추천입니다..특히 공대교수는 더더욱...

놀자박사님의 댓글

놀자박사

  괴수에게 논문스트레스? 수업스트레스? 아닐걸요...논문스트레스 수업스트레스는 밑에 있는 대학원생들이 겪죠..

김윤님의 댓글

김윤

  넘 모르시는 말씀입니다. 교수직 하나를 돈으로 따지면 수억도 넘겠지만, 제가 알기로 이공계통에서 그런식으로 교수되는 경우는 (제 경우엔)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실력(학벌포함)이 있어야 교수될수 있죠.

김윤님의 댓글

김윤

  교수가 들어와서 "나 어디교수인데요."라고 떠벌리진 않죠.그냥 조용히 읽고쓰고 가죠.

임호랑님의 댓글

임호랑

  많진 않습니다만, 몇 분 있죠. 그런데, 그걸 알아서 뭐에 쓰게요? ^^ 교수에 대한 정보는 이곳에 가면 많습니다. <a href=http://www.hibrain.net/ target=_blank>http://www.hibrain.net/</a>

전자돌이님의 댓글

전자돌이

  대학원생이 없을 경우죠..ㅎㅎ 앞으로 국내 공대 대학원생들 씨가 마를것 같지 않아요? 지금도 공대 대학원생들 없다고 난리인데 말이죠..또 소수인 학생들도 잘 대해주지 않으면 다 때려치고 나갈테니(뭐 석박사 해봤자 별로인거 다 알고 있으니) 잘 대해주지 않을 수 없겠죠? 교수직이 편하려면 악덕교수가 되어야 하는데 앞으론 쉽지 않을겁니다..ㅎㅎㅎ좋은 현상이죠

전자돌이님의 댓글

전자돌이

  또 서서히 정교수에게도 tenure를 주지 않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듯한데 아~~주 좋은 현상입니다.이건 정교수만 됐다하면 널럴빤쓰 땡보직이라서 맨날 놀러다니기만 하고 돈 냄새만 킁킁 맡고 그러니 원...열심히 하는 존경스런 교수가 필요치 않나 생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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