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기계공학도로서 질문 드립니다...
- 글쓴이
- 정의를 위해
- 등록일
- 2002-11-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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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학부 4학년 기계공학도로서 곧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엄청 오랜시간동안 진로에 대해 고민해왔는데 시원한 결론이 나질 않네요.
그래서 여러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우선 제가 명시적으로 설정한 희망 목표는 기업의 임원 내지는 ceo,cto 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공장장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처음에는 취업할 계획이었습니다. (s사의 테크윈에 취업)
분야는 연구개발 보다는 생산기술 쪽을 생각하고 있었구요.
(왠지 연구개발 분야는 임원과 ceo... 그 쪽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더군요.)
그런데 주요 기업별 ceo, 임원들의 학력을 보니 학사출신은 거의 없는것 같았습니다. -_-;;
주위 분들 말씀으로도 공부를 더 하는 것이 미래를 생각할때 가능성이 더 있지 않겠는가 라고
권유하기도 하시고요.
그래서 대학원을 준비하게 되었고 현재 kaist 기계공학 석사과정에 합격한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또 고민을 하게 되네요...
알다시피 석사과정부터는 비교적 specific한 전공을 공부하게 되는데 어떠한 방향으로
공부해야 나의 목표에 접근할 수 있을까 하는... (어떠한 lab을 택해야 할까?)
(나의 목표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다 하더라도 대학원 과정에서 접하게 될 문제 해결능력은
충분히 익힐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1. 과연 어느 방향으로 공부를 해야 할까요? (lab 결정 같은...)
2. 석사를 마치면 취직을 할 생각인데, 어떠한 부서로 취직을 해야
저의 목표에 가까울 수 있을까요?
3. 기계분야에서 컨설팅 업무를 한다면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여러 선배님들의 진지한 리플 부탁드립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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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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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CEO, CTO 다들 현업서 부대끼며 크다가 나중에 학력 얹은 분들이 많습니다. 일단 석사로 연구소에 배치 받으면 CEO,CTO 되실 확률 반으로 줄어든 겁니다. 앞으로 취직하실 기업이 어떤 성격인가에 크게 좌우 되겠지만, 국내 기업의 큰 흐름으로 보아 석사졸업시에는 그 확률이 거기서 또 줄어들거 같군요.....CEO는 거의 물건너 가는거요. CTO만 남는.....그 밑의 번호 붙은 질문은 다른 분들이 잘 답해 드릴겁니다. 그러나!...........1. 재미느껴지는 분야로 가서 열심히. 2. 부서를 선택 씩이나 해서 가시려고요? 역시 엄청 실력을 갈고 닦아야 할 듯.... 3. 현업경력, 특히 대기업에서의, 경력이 없는 컨설턴트, 외국 학벌로 살아남으려는 컨설턴트는 앞으로는 별 각광 못받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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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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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배성원님 감솨... 조언에 항상 감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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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s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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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실 게시판에다도 같은 질문을 올리셨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같은 글을 여러 게시판에 올리시지 말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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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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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