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계에서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진로를 다 할수 있으니 진로걱정보다는 학점에 신경쓰는것이 나을겁니다. 한 3학년 돼서 여러 전공과목을 듣다보면 공부하다가 끌리는 과목이 생깁니다. 이해도 다른 과목보다 좀 빨리돼는 과목 같은거요. 그런 쪽으로 진로를 설정하면 대학원 공부도 재미 느끼며 할수 있을겁니다. 평소에 동경하던 분야로 꼭 가고 싶은데 재미느끼는 분야는 그것과 다르다고 하더라도 실망하지 마세요. 어떤 분야든지 공학에 기계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어떤 분야에 실력만 있다면 자기의 관심에 따라 선택해서 진로를 몰아갈수 있습니다. 몰아간다기 보다는...자연히 관심있는 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겁니다.

  배성원 님 말씀이 맞습니다. 일단 기계공학을 선택했으니, 배우다 보면 하고 싶은 분야, 한마디로 과목이 생깁니다. 일단 그건 시간에 맡겨 두시고 열심히 공부해서 학점 관리 잘 하십시오. 실제 계속 공부쪽으로 가신다면, 학점관리, 영어실력, 그리고 유학이라 한다면, 어느 정도 현실적인 물질문제해결책 정도는 미리 생각하셔야 합니다. 제 주위 친구들을 보면, 영어도 잘하고, 학점도 좋으나, 돈이 없어 자기가 원하는 쪽으로 가질 못하더군요. 물론 하고자 한다면, 돈이 부족해도 어떡하든 유학하는 선배도 봤지만, 일단 준비는 해 놓으셔야 할 겁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들 말씀은... 기계를 공부하다보면... 다른 분야로 진출하기가 쉽다는 말씀인가요? 아님... 여러 전공을 아울러서 들으라고 하시는 것인가요??

  그리고... 저희 교수님 말씀으로는.. 외국은.. 자비를 들여서 나가는 게 아니라고 하시던데... 반드시 기업체나 이런 곳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나가는 것이라고 하시던데... 그건.. 공부 잘하는 사람들에게만 한정된 이야기 였을까요?? 기회가 적나요??

  기계공학은 수학처럼 적용범위가 아주 넓기때문에, 다른분야로 진출하기도 아주 수월합니다. 하지만 너무 광범위하다보니 공부하다보면 뭘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건지 헷갈릴 경우도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