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에 다니는 4학년 학생입니다

이제 졸업을 하지요

군대는 아직 안갔다왔구요

저희 학교는 졸업학점이 총점 140학점에 전공 66학점이면 졸업요건이 되거든요

전공 기초는 제외하구요

제가 지금까지 들은 과목은 교양은 별로 없고 전공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 마지막 학기가 시작하는데 졸업요건은 다 채웠고 전공을 15학점정도 더 신청해놨습니다

졸업하면 전공을 85학점 듣는거에요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재수강할수있는 성적을 못받아서 전공성적이 어중간한게 많아요

다른 친구들같은 경우... 졸업요건학점만 딱 맞춰서 듣고 안좋은 학점은 재수강해서 좋은 성적으로 바꾸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하지는 못하니..

개인적으로 전공욕심이 많아서 마지막 학기에도 전공을 신청해 놓기는 했는데

혹시 이렇게 들어서 나중에 다른 학생들보다 안좋은 대우를 받거나 하는건 아닌가 해서요

아무 쓸모없이 전공만 많이 듣고 성적이 특출나지 않아서 인정은 안해준다거나...

뭐 그런거요

듣고싶은 전공 다 들어서 기분은 좋지만

졸업 후가 걱정이네요

대학원도 요즘은 전공이고 뭐고 우선 성적이 좋아야 뽑아준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