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님과 같은 생각중인데. (이제 학부 2학년 됩니다^^) 선배님들 책도 추천해주시고 음 제가 모델로 삼아도 좋을 공학자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 인생의 모델로 삼고싶습니다.

  개인적으론 경종민교수님을 제 모델로 삼고 있는데..

  경종민 교수님..어떤 분이세요? 아..그리고 저는 요즘 고전 많이 읽고 있어요. 싯달타, 독일인의 사랑. 그리고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도 어제부터 읽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저번에 저도 님과 같은 글 올렸는데 하이델 베르크의 '부분과 전체'라는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대출중이라 못 빌렸는데 그 책 읽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봉사활동이나 여러 강연회 참여도 괜찮을거 같아요. 공학도이니까 오히려 사회과학적으로도 제대로 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보거든요. 그래야 문과쪽 공부를 한 사람들에 비해 우리 경쟁력이 커질거라는 저의 소견입니다.

  부분과전체를 어제 살려고 서점을 갔었는데 책이 좀 오래되서인지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큰 서점가니깐 있어서 펼쳐봤더니 한문이 꽤 많아서 어쩔수 없이 접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 올리고 답변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잠시 후 학원갔다가 집에 오면서 한권 사올려구요 ^^

  '부분과 전체'도 좋구요, 장회익 교수의 '과학과 메타과학', '삶과 온생명'도 권하고 싶군요.

  음... 인터넷 상에 경종민이라고 치시면 아주 많을 글들이 나올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