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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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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선 작성일2003-01-2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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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호텔관광대를 다니고 있는 여학생인데요. 저는 원래 고등학교때 이과여서 그런지 아무래

도 과가 적성에 안맞아서 이번에 화학과로 전과를 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과학은 좋아하는데 수학이 많이 약하거든요. 그런데도 화학과 공부를 따라갈수 있을지..

고등학교때는 과학공부하면서 원리를 알아갈때마다 재밌었거든요.

그리고 여기 분들은 대부분 공대나오신 분들인것 같은데..순수학문인 화학과 나오면 어떤일을 하는

것인지, 저는 연구원이 꿈이거든요^^; 실험하는것을 좋아하거든요.

 실은 지금 집에서는 자꾸 교직이수를 해서 교사가 되라고 하시거든요.

자세히 말씀드리면 제가 지금 다니고있는과가 호텔관광대 조리과학과이거든요.

조리교사가 지금 부족하다고 교사자격증만 취득만 한다면 취업은 된다고..그런데 저는 아무래도 과

가 적성에 안맞는데 어떻게 평생 그일을 하면서 살 수 있을지 고민되네요.

 그래서 화확과로 전과를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만약 화학과로 전과하면 제가 적응을 잘한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변리사 공부도 해보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또 변리사는 어떤지 여러가지로 궁금한점이 많네요. ^^ 조언좀 해주세요.

댓글 5

CHEM2EE님의 댓글

CHEM2EE

  여기서 또 뵙는군요..그때도 언듯 말씀드렸듯이 현실적으로 화학과 전과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우선 지금 계신 학교쪽보다는 좀더 큰 물을 택하시는것이 좀더 님이 꿈꾸고 있는 길을 더욱 순탄하게 갈 수 있지 않을까 봅니다. 그런후 대학원진학을 위해 여러방면의 화학전공 카테고리를 훑어보시고 가능하면 대학원생들과의 접촉도 필요하겠죠. 실행하기도전에 이렇듯 망설이시는 까닭은 혹 적을 옮기는데 따른 불안감이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같은것이 아직 내제해 있는듯 한데 그럴필요까지는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것은 Science를 한다는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마지막으로 ..첫단추를 잘 끼우는것이 성공의 첫걸음임을 결코 잊지 마세요..

정희선님의 댓글

정희선

  좀더 큰물을 선택하시라는 말씀을 잘 모르겠어요. 좀더 명문대를 말하시는건가요?

정희선님의 댓글

정희선

  지금은 제가 있는 과를 나오고 대학원을 화학과로 공부할수 있나요? 외국대학원도 포함해서요.

CHEM2EE님의 댓글

CHEM2EE

  첫번째Q&A: 꼭 명문대라고 다 잘나가는건 아니겠죠..특정전공에 대해 유능하신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학벌세탁이니 뭐니 말들이 많지만 기회의 폭을 넒힌다는 측면으로만 생각하면 소위 유능한 교수님 밑에서 학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으시란 거죠...두번째Q&A: 그건 좀 힘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쪼록 아직까지 전과한 상태도 아니고, 전과한 후에도 2-3년 다양한 것들을 접하고 고민하시면서 충분히 미래를 설계하실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셔서 결론내리시지 않길 바래요.

정희선님의 댓글

정희선

  조언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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