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직업으로 취업을 원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전공살려 연구직할거면 최소 석사부터이므로 고민하실필요 없을거같구요. 학사로 연구직 말고 그냥 무난하게 사무직같은거 할거면 고학력자를 오히려 꺼린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K그룹 이사님께 직접들은말씀) 그냥 기회비용적 측면으로 석사를 택하기 보다는 공부가 재밌고 할만하다면, 적성에 맞는거 같다면 대학원진학하길 추천해드립니다.

  아무래도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엉덩이가 무거운 편이 아니라(;) 리서치 타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일단은 괜찮은 회사에 취업을 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요. 학사 취업이냐 석사 취업이냐로 요즘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 여기에 답이 있는데요...리서치 타입이 아닌데 대학원을 갈 필요가 전혀없죠...학구파나 리서치 타입들도 갔다가 후회하는 판국에...

  그리고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취직이 가능하면 빨리 취직하는게 좋습니다. 학석박 해서 결국엔 나이때문에 계약직 전전하다가 피눈물 흘리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제 생각에도 R&D로 나갈거면 적어도 석사는 해야할 것이고
R&D에 생각이 없으시면 석사 안하고 취업준비에 전념하는게 좋지않을까요.

보통 pk의 학생들을 봐도.. (제가 둘 중 하나 다니고있습니다.) 군문제가 해결안되서 R&D 성향아닌데 그냥 대학원 가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근데 작성자님은 군대도 갔다오셨고 나이도 많으신데 대학원진학은 신중히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요..

R&D 생각이없으신데, 마음 속에 학벌에 대한 것때문에도 대학원 생각하실수도 있을것같은데...최종학벌을 더 높이고 싶은마음요.(아니라면 정말 죄송합니다.) 그게 중요한 판단기준이 되면 그건 아니지 않을까요.. 대학원 진학 목적은 엄연히 연구와 관련된 일 하려고 가는건데..

제 짧은 의견 적어봤습니다.

  저의 바람은 좋은 대기업에 들어가서 안짤리고 정년까지 다니는 것인데요. 이를 봤을 때 학사취업과 석사취업 중 어느 쪽이 더 바람직할까요?

-> 여기에 답이 있네요. 앞으로는 모르지만 요즘 정년 보장 되는 큰 기업은 공기업밖에 없습니다. 석사 마치고 공기업 들어가면 시간만 아깝죠.
얼른 공기업 준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