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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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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군 작성일2003-01-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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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는 올해 22살(82년생)입니다. 컴퓨터 공학과에 재학 중이고여.
올해 대학 2학년이지요. 올해에 카투사를 지원해볼 생각인데, 힘들겠지만 만약 카투사에 붙게 된다면
23살에 군 입대 -> 25살에 제대 -> 26살(3학년) -> 27살(4학년) -> 28살(대학 졸업 상태) 가 됩니다.

그런데 군대를 가지 않고 석사 특례를 하게 된다면

24살(4학년) -> 26살(대학원 석사 졸업) -> 27살부터 5년 간 회사에 다님.

이 됩니다. 그동안 군대 때문에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봤는데, 석사 특례를 하는 것이 시간 상 가장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석사 특례를 하게 되면 어떤 점이 좋고 나쁜 지에 대해 말씀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_ _)(- -)

댓글 2

김세훈님의 댓글

김세훈

  현재 전문연구요원(말씀하신 석/박사 특례) 1년째가 되어 가는 석사 졸업한 사람입니다. 만약 박사를 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군대를 빨리 갔다오시거나 박사마치고 전문연구요원으로 빠지는게 좋습니다. 석사 마치고 전문연구요원을 할때 좋은점은 남들 군대갈때 돈버는것, 경력 쌓는것입니다. 단점은 진로를 바꾸는게 쉽지 않고, 회사나 연구소가 불안정한 상황일때는 가슴졸이며 살아야 되고, 출장 다니기가 쉽지 않아서 상사에게 '귀찮은 존재'로 낙인찍힐 수 있습니다. 가끔씩 그렇게 전문연구요원이나 산업기능요원같은 병특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이하의 대우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운이 좋은 편이어서 그런지 별로 차별을 안 받고 살고, 오히려 나이가 어리다고 귀염받고 살고 있습니다. -_-;

김일영님의 댓글

김일영

  병역특례는 보기에는 무지개고 들어가면 진흙탕이라고 할 만합니다. 32살에 특례 마치면 무얼 할 것인지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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